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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돼지가 점령한 후쿠시마…사람 떠난 죽음의 땅
게시물ID : fukushima_4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가입:2019-04-13 방문:432)
추천 : 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7/06 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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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과학자들은 후쿠시마현에서 ‘방사능이 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최근 발표했다. 2006~2018년 ‘귀환 곤란 지역’에 서식하는 338마리의 야생 돼지와 버려진 농장에서 탈출한 돼지를 추적 조사한 결과, 방사능 성분인 세슘 농도가 안전 기준치보다 300배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현 내 12개소가 ‘귀환 곤란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귀환 곤란 지역은 방사선량이 매우 높아 출입을 금지하고 울타리 등으로 물리적 방호 조치가 내려진 곳이다.

야생 멧돼지의 유전자(DNA) 정보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최소 18마리의 멧돼지 유전자에서 일반 돼지의 생물학적 침공(biological invasion)이 나타났다. 야생 멧돼지와 가축용 돼지 사이의 ‘하이브리드’종이 태어난 것이다.

잡종 돼지 출몰의 문제점은 두 가지다. 첫째는 야생 동물의 이동에 의한 오염물질 확산이다. 또한 방사선에 피폭된 야생 돼지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 후쿠시마 인근 지역 주민을 위협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처음 발견된 ‘잡종 돼지’는 서식지를 넓혀 후쿠시마의 방사능 유출 지역 외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는 방사능 오염 돼지들이 귀환 곤란 지역 이외의 곳을 침범해 2차·3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멧돼지에서 잡종의 결과로 인한 어떤 변화도 관찰하지 못했다”며 “멧돼지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등의 이상 행동은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 사람이 없는 지역을 멧돼지가 점유한 결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 도노반 앤더슨은 “인간의 부재로 멧돼지들이 버려진 땅을 점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방사성 물질은 1700여 종으로 그중 인체에 해로운 대표적인 방사성 물질은 세슘을 포함한 20여 종이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세슘은 산소보다 질량이 무겁고 금속성을 띠기 때문에 대기 중으로 쉽게 퍼지지 않지만 몸속에 들어오면 축적돼 암 발생 등 만성적인 악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세슘-137의 경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검출됐다.

출처 http://m.kmib.co.kr/view.asp?arcid=0016016874&code=61131111&cp=du&fbclid=IwAR1mBLpjlNzDIcJI6qf8ECB1HfXhwbGXwpT0dFtHSO5ZCseOjLZ9gZNBr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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