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회 분이 들어온다는 건데요 이 뉴스를 보고 진짜 이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게 이 딜은 원래 이스라엘 - 영국 간에 있었던 걸로 압니다. 유통기한이 다가온 화이자 백신 백만회분 정도를 가지고 있던 이스라엘이 영국에 먼저 백신 스와프를 하자고 딜을 걸었다가 아직까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딜이 깨져서 100만회분 다 버리는 거 아니냐는 뉴스가 나왔었는데요 그게 지난 금요일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백신 가져온다는 뉴스가 뜬 게 6일이니 토 일 끼고 4일만에 스와프 맺고 업어오게 됐단 건데요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영국 팔레스타인이 우리 이전 협상 대상이었다는 건데 미리 계약을 걸어놓은 건지 아니면 저쪽 협상이 다 무산되는 걸 보고 들어가서 따온 건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쪽이든 칭찬할 만 하죠. 
 믿어주고 응원해줬음 좋겠네요.  팬데믹 상황에서 이정도로 열심인 정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