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간 코로나로 인해 미뤄지고 미뤄져서 개봉하는거라
그리고 MCU라서 기대를 너무 많이한건지, 기대만큼 굉장하지는 않음. 
하지만 분명히 재미있는 영화임엔 틀림없음. 

2. 
SF물이라기보다는 첩보영화에 가까운듯한 느낌이랄까..

3. 
영화의 타겟을 ‘여성인권’이 아닌 ‘아동인권’에 맞추는게
더 설득력 있어보이는 전개였음. 
이래서 페미니즘 논란이 있을수밖에 없는 영화가 되어버린것 같아
매력적인 등장인물을 매력적이지 못하게 소비해버린 느낌. 

4.
저건 누구지? 하는 등장인물이 둘. 
하나는 나타샤의 흑인친구, 다른 하나는 쿠키영상의 백인아짐. 
MCU는 빼놓지않고 다 봤는데, 도대체 누구죠??

5.   
페이즈 4를 시작하는 영화치곤 떡밥이 별로없어서
시빌워만 복습하면 무리없이 볼수있는 단편영화. 

6. 
부다페스트 떡밥은 아직도 완벽하게 회수되지 못함.  
언제 회수하려고 이리 질질 끄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