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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라기 통튀김 1마리에 600원
게시물ID : humordata_1912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머
추천 : 16
조회수 : 2674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21/07/16 23:07:08

 

반갑습니다 오유 여러분.

코로나로 인하여 3년째 한국이 그립고 정겨운 문머입니다.

해외 여행이 힘든 지금 

다시 베트남의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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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정말 많은 나라 베트남

저도 많이 타고다니는데 타고 열심히 다니다 보면

나만의 맛집을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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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하다가 아주머니가 통에서 무언가를 꺼내는것을 포착하였습니다.

닭은 아닌데 싸이즈가.. 비둘기도 아니겠지 싶어하며

접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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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새) Cut(메츄라기)

Chien(튀김) Bo(버터)

메츄라기 버터 튀김입니다.

1마리에 600원!

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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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를 많이 넣은걸까요.

메츄라기를 많이 넣은 걸까요.

혹시 자동차 매연이 첨가 된걸까요. 제발

아니면 베트남의 튀김 기름은 좀 다른걸까요. 


이걸 먹는다고 ? 좀

 

20210711_034007_5.png

 

그래도 손 닦는 곳도 마련 되어있고

역시 코시국 엄청 나군요.

 

20210711_034007_6.png

손 세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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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까맣군

흠흠.. 일단 비쥬얼은 괜찮아보였습니다.

베트남은 튀김요리와 함상 오이를 같이줍니다.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이라는 말을 본거 같지만

치킨무가 절실합니다.

20210711_034007_8.png

어..? 수컷인가요 ?

알 2개가 붙어있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장기의 일종 같지만 덜 다듬어진 고기라는 느낌이 드네요

20210711_034007_9.png

뾰족 튀어나온 부분은 엉덩살입니다.

엉덩살이라고 하는게 맞나요??

아무튼 엉덩이 입니다.

맛은 담백하고 생각보다 질기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 튀김은 맛있습니다.

아까 식용유가 아니고 사실은 석유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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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좀 부족해서 낙지빵을 먹었습니다.

타코야키를 먹었다는 말입니다.

망고맨이 라는 태국 브랜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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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이 그럴싸하면서

안 그럴싸한 애매한 느낌으로

뭐랄까 기름에 쩔어있는 찹쌀 도너츠를 보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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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포장은 거의 무조건(120%) 스티로폼 도시락에 담아주는데

포장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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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이포 (X) 말린미역?(O)

데리야끼 소스 (X) 칠리소스 (O)

마요네즈 (O) 

이것이 바로 베트남 타코야끼.. 아니 낙지(문어)빵

그래도 튀긴 빵에 칠리소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 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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