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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67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탄김
추천 : 1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7/23 20:04:10
세차장에거 알바하면서 많은 차들을 본다
짙게 썬팅된 유리에는 더위찡그린 내 모습만 비췰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무더위에 노출되어 차를 닦으며 시급을 받는 나 와 차속 시원한 에어컨에 맡폰 만지며 시간을 쓰는 사람들.
인류는 멸망할때 까지 공평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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