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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도 시야를 좀 넓혀야... 이번 IMF 보고서의 경우
게시물ID : sisa_1176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4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7/28 05:22:56


 
이번 아이엠에프 경제전망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했다는 내용이 기사화되고 있는데요 각국 중앙은행이나 국제기구들, 이런저런 신평사들이 몇몇 포인트 차이나는 예측을 내놓는 것이 연일 발표되는 중인데 이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나 싶은 것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한겨레 기사에도 보고서 캡쳐로 들어가있듯(하지만 기사 내용에서는 거의 언급하지 얺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지구 북반구(이른바 선진국), 남반구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고 이는 결국엔 글로벌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4조 5천억 달러)를 입히게 될 거란 것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나라들은 백신 접종률도 턱없이 낮아 피해는 쌓이게 되고 또 여유있는 나라들처럼 코로나로 박살난 경제를 정부에서 돈을 부어서라도 돌릴 여유가 없어서 점점 상황이 악화되고 이는 결국엔 전세계 경제에 막대한 부담이 된다는 말인데요 한국처럼 무역으로 먹고 살고 때문에 세계 경제상황에 크게 영향받는 나라에겐 이런 위험이 장기적으로는 더 중요한 포인트죠. 
 
코로나 판데믹는 어찌보면 전초전입니다. 인류가 위기상횡에서 얼마나 서로 도울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곧 코로나 따위는 비교도 안될 전지구적 협력을 필요로할 기후변화가 기다리고 있고요 

이런 상황인데 어디에선 한국 경제성장률이 얼마로 상향 조정됐다며 좋아하기엔 이미 한국은 많이 성장한 선진국이고 이에 맞춰 시야를 더 넓게 가져야한다고 봅니다(솔직히 몇퍼 성장했다는 게 중요할 시긴 많이 지났죠,좋은 뉴스긴 하지만. 그 과실이 얼마나 나눠지고 있는가를 따져야...) 
출처 https://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054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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