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들도 같은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했다고 착각하는 사고구조는 120시간이 뭐가 문제야? 일하러 오는 사람 이렇게 많은데 혹은 50전짜리 햄버거라도 팔면 먹는 사람들 있는데 뭐가 문제? 혹은 최저임금 밑으로라도 돈만 주면 일한다는 사람 널렸는데? 라고 강변하는 것과 다르지 않죠.
자신의 권위로 선택을 강요해놓고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이들을 보며 흡족해하는 사람들을 보통 꼰대라고 부르죠.
여담이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일년에 열두번 제사상 차리라는 것도 아니니 참고 있을 뿐이지 할 때마다 속으로는 뭣같다고 궁시렁 거릴 거라 확신합니다.
윤씨랑 1일 1망언 배틀이라도 붙은건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