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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하신지 55일째 되신 분..
게시물ID : freeboard_1970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콤따콤따따콤
추천 : 2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22 18:31:35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슬픔의 곤돌라..)

 

 

 

 

 

 

명지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박사 나오셨다고 하네요

명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jpg

 

서귀포의 소리 김재윤.jpg

생전에 지은 시 집에서 발췌 해 보았습니다

 

제10회 한국예술작가상을 수상(총 10편 중 한개)

 

 

대표 시 '눈 내리는 방'은 정갈한 묘사가 백미다.

“어머니는 새로 산 시계를 형님 팔목에 채웠다 /

마당 모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형님이 읽었던 책을 태웠다 /

등에 업힌 눈이 하염없이 훌쩍였다 /

아무 말 없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형님이 입었던 옷을 태웠다 /

등에 눈물로 끌 수 없는 불이 번졌다 /

날도 추운데 왜 나오셨어요 /

날이 춥다 어서 방으로 가자 /

형님 제사가 끝난 뒤 /

촛농 묻은 촛대를 몇 번이고 닦았다 /

남아 있는 책들 /

어머니는 탁상시계 태엽을 감아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서울성모병원에서 발인되셨다고 하네요 한달전에(7월2일)

 

 

안 의원은 "최재형 판사를 원망했던 김재윤이 최재형이 대권에 눈멀어 감사원장을 사퇴한 다음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저는 최재형이 사퇴했던 날

시인이 걱정되어 달려가 만났다.

최재형에 대해 분노하고 좌절하며 나라를 걱정하던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고 했다.

 

 

 

 

 

 

 

 

 

 

 

 

 

 

아래는 서거하신지 3년 째 되는(2018년7월23일) 노회찬 의원..

정의당 자료사진.jpg

두분다 5000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받은 증거 없음으로 결정 후에도 수사를 두번 세번 하였다고 하네요

받은 걸로.. 정해 놓구선 표적수사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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