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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시대정신에 얼마나 부합한 인물이냐가 중요. 그래서 이낙연이 안되는
게시물ID : sisa_1178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illiantRed
추천 : 1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8/31 21:49:03

 

이낙연이 계속해서 이재명의 도덕, 인품 같은 쪽을 공격해 봤자 본인 비호감도가 올라가는 게 이유가 있습니다.

 

대선은 시대가 원하는 인물이 나오는 무대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 될 때는 박근혜 최순실로 인한 국정농단 사태 시기였기 때문에 시대정신이 도덕적 청렴함. 인품에 맞춰졌었고 지금의 시대정신은 개혁을 이끌어가고 본인 손에도 피를 묻히고 욕먹는 걸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정치가를 요구하는 것이 시대정신이죠. 


아무리 이재명에게 인성, 인품. 도덕을 들이대도 안 먹히는 이유가 그겁니다. 오세훈, 박형준 때는 도덕적 이슈가 없었습니까?

국힘에서도 인성 인품 도덕적인 문제가 분명해 보이는 윤석열이 연일 실수를 남발해도 지지율이 빠지지 않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반대로 이낙연에게 풍기는 이미지는 개혁적 인물이기 보다는 문재인 정권의 단점만 계승한 구태정치, 파벌, 기득권의 이미지가 더 큽니다. 따라서 이낙연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추진력, 강인함. 맞서 싸우는 이미지를 늘려가야 되는데 오히려 이재명의 도덕적 검증 네거티브에만 올인해서 스스로 본인의 장점까지 깎아 먹게 된 거죠. 특히 가장 잘 못하는 건 캠프 내의 인사들입니다. 

이대로 결선도 가지 못할게 분명하지만 아마 최악의 대선 캠프로 기록될 만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여기에도 몇 몇 이낙연 추종자들이 댓글을 달겠지만 아마도 이낙연의 정치적인 역량과 장점 보다는 또 이재명의 인격, 성품 운운 하는 공격만 하겠죠. 어차피 하나도 먹히지 않을 거고 그럴 수록 이낙연의 지지율만 더 빠질겁니다. 

안 먹히는 걸 공격해봤자 역효과만 나는데 그렇다고 이재명을 개혁적이고 추진력 강한 인물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거고..

 

어차피 이번 판은 이재명대 윤석열 아니면 이재명 대 홍준표입니다. 시대 정신이 그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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