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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녹조 합리화 발언은 오염 방지라는 사대강 목적을 뒤집는 발언.
게시물ID : sisa_1178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어니언
추천 : 1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9/02 10:44:48

요즘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티비 토론에 나와서 사대강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하는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홍준표 후보가 사대강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녹조는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의해서 당연히 생기는 현상이며 

이것은 어느 강에나 공통적으로 생기는 것이라 사대강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너무나 어이가 없어 하는 표정이 역력하죠.

그러한 동영상을 본 국민의 힘 지지자들과 사대강 찬성론자들은 홍준표의 압승이다.

사대강은 잘한 일이다라며 동영상을 퍼나르고 홍준표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들은 홍준표의 저 발언이 얼마나 앞뒤가 안 맞는 말인지 또한 저 발언 스스로 사대강 목적이 거짓말이였다라고 반증하는 것인지

조금의 생각 조차 하려 하지 않습니다.

 

처음 이명박이 자신이 현대 건설 시절부터 꿈이였던 한반도 대운하 계획이 독일 외국 전문가들과 한국 전문가들의 

오염에 대한 우려와 국민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자 

사대강이라는 단어로 바꿔서 꼼수를 부리게 됩니다.

사대강을 파면 유속이 빨라져서 강의 오염이 정화 된다라는 말을 하고

사대강을 파야하는 타당성에 오염 정화 예방 기능이란 구실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억단위도 아닌 국방예산에 맞먹는 수십조의 국민 혈세를 강바닥을 파는데 써버리고

결과적으로는 녹조 라떼 하나 막지 못하는 사업을 하게 되죠.

 

처음부터 강의 오염 방지라는 구실로 사대강을 밀어 부쳤고 그 결과가 녹조 하나 막지 못하니까

녹조 라떼는 환경 오염이 문제지 사대강 탓이 아니라는 앞뒤 안맞는 변명을 하는 것이죠.

그들 말대로라면, 애초에 사대강이 오염을 막지 못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거나 

아니면 환경 영향 평가와 연구용역같은 미래 예측에대한

조사또한 엉망이고 형식적이였다는 것을 스스로 반증한다는 것이죠.

 

강의 오염을 막겠다는 것이 사대강 사업 당위성의 가장 큰 사유임에도

녹조가 생기자 환경 오염이다. 기후 변화다라고 변명을 하면

수십조 혈세 퍼들여서 그 사업이 실패했다고 자인 하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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