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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혹은 이쁜외모가 성격에 영향을 주는 이유?
게시물ID : humordata_1920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텀블러13호
추천 : 5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07 18:52:35

저는 참고로 외모랑 성격이랑 전혀 상관없다고 지난 30년 넘게 믿고있던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아이들을 유심이 관찰해보고

몇가지 책을 읽고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서 

설마 하면서  많은 사람과 대화를 통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물론 저의 얼마 안되는 경험으로 편협한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제 안이쁜 아이를 볼때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아 ~ 귀엽다 아이다 이렇게만 이야기 하지요 

하지만 이쁜 아이에게  칭찬이나 좋아 하는것에는 리미트가 없습니다 

계속이야기 합니다 진짜 잘생겼다 진짜 이쁘다 . 감탄하면서 또 감탄합니다 

사람들은 아이를 순수하게 좋아 해주곤 합니다 

일단 지나가다 정말 이쁜 남자아이  혹은 여자 아이를 보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자신의 목적지와 상관없이 따라 가기도 하고 이유는 알수 없지만 아이를 만지고 싶어 합니다 

아이를 볼때면 잇몸이 들이고  양쪽 광대가 올라가고 콧등이 찡긋하는 ( 전소민 표정 )

저는 이 표정을 진심 표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진심표정 을 사람들이 합니다 

아이 입장에서 보면 부모님 말고 타인이 나를 보는 거의 모든 사람의 시선이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적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환하게 웃어주는 표정입니다 

밥먹는데 옆테이블에 있으면 아이의 관심을 사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오곤 합니다 

보통은 일어나지 않는일이 정말 이쁘고 잘생기고 한 아이들에게는 일상처럼 일어나곤 합니다 

게다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이에게 친절합니다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무려 놀랍게도 잘못하거나 실수해도 용서해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성인이 되어도 그렇습니다 ㅜㅜ

타고난 기질이 있겠지만 이런 이유로 성격이 여유롭고 관대하고 친절할 확율이 높아 져요 


반대의 경우는 아니 대부분의 경우에는  작은 실수라도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 종종있습니다 아이가 울고 있으면  아이를 보는 사람들의 눈이 차갑습니다 


아이가 청소년기가 되면 외모는 곧 권력이 됩니다 

인간은 자신보다 아주 압도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에게 계급의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는 자신의 매력 + 피지컬 이 계급이 됩니다  

정우성이 형님이 제앞에 있으면 저는 압도적 매력에 저도 모르게 공손 모드가 된다는 뜻입니다 

학창시절에 기억을 떠올려 보시면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친구에게는 나도모르게 나쁜말과 하대 하는 언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나보다 압도적으로 매력있는 친구에게는 공손한 나의 태도인것을 아마 인지 하고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타고난 기질과 부모님의 절대적인 사랑이 있어도 

성격이 형성되는데 영향을 안받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닌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 성인 비유로 생각하면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내지갑에 항상 1억이 있는 사람은 항상 화내거나 짜증낼 일이 별로 없고 사람들에게 나도 친절하고 

내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니 다른사람도 나에게 친절한 선순환인것이고 

저같이 지갑에 만원식 넣고 다니면서 내일 나갈 카드값걱정하고 밥값 걱정하면서 팍팍하게 사는사람은

여유가 없기때문에 작은 것에도 짜증이 나고 화도 나는 상황이 많아지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고 궁금하지 않겠지만 매력과 성격이 전혀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이런글을 써봐요 ... 타고 난 기질도 너무 중요하지만 외적인 요인도 저는 무시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매력이라는것은 계급이나 돈에 영향을 그나마 적게 받는변입니다 

돈이 많아도 매력은 어쩔수 없다는 뜻이기에 오히려 평등한 부분일수도 있지요 

사람들은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돈이 많은것에는 슬슬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매력에 대해서만은 몸은 다르게 행동하는데 무시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나는 얼굴 안봐 하면서 얼굴 이쁘고 잘생긴거 좋아 하는거죠 말과 행동이 달라요 

암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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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다시 기회를 받고 사람들이 기다려 준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영향을 타고난 기질에 따라

누구는 안하무인이 되는것이고 

누구는 배려심이 깊고 다른이가 실수를 해도 용서해주고

 기다려 줄수 있는 사림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니 나도 웃어 주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나를 보면 환하게 웃어주니 상대가 만만하게 보이는것일수도 있고요 

같은 영향도 기질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나지요 

세상이 단순하지 만은 않으니까요 

원인이 같다고 결과가같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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