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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들었지말입니다 설마 이것은-2
게시물ID : readers_36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이윤이아빠
추천 : 1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9/09 11:02:17

누구세요라는 말과 함께 지영은 문으로 다가갔다. 어머 브람스라는 지영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이상하게도 브람스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뭔가 조심스러운 얘기를 하는 듯 했다. 그래서 시오는 더욱 신경이 쓰였다.  지영의 맞장구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더욱 내용이 궁금했다. 한참 후에 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고 지영은 돌아왔다 

 

“무슨 일이예요 혹시 비밀이야기?”

“아 딱히 비밀이랄 것도 없어요. 브람스가 글쎄 이제서야 자기 사촌 결혼식에 선물을 하는게 맞는지 안하는게 맞는지 묻더라구요 당연히 해야지라고 말해줬고 원래 네가 살던 세계에서는 무조건 선물을 해 주냐는 둥 무슨 선물이 좋겠냐고 하다 이야기가 길어졌어요 뭔가 기념이 될만한게 좋겠다고 해 주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시오와 지영은 점심을 먹고 다시 호빗 마을을 구경했다 시골 출신인 시오에게는 한적한 호빗 마을의 익숙한 풍경에 마치 고향에라도 온것 마냥 안정을 주었다. 밭에는 익숙한 야채가 열려있었고 가끔 돼지나 양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왠지 원래 살던 곳과 별다를바 없을 것 같아서 점점 더 안심이 되었다. 

아직 적응이 안 되었을 시오를 베려해 지영은 천천히 마을을 안내하며 자세히 설명해주고 시오의 질문에도 대답을 해 주었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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