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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피가 모자르다고 해서 구구 기부의 날을 맞아 헌혈 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72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눈
추천 : 2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9/10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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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3일, 6월 6일, 9월 9일은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이 있는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한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헌혈하는 분들이 많이 줄어 생명을 살리는 혈액이 부족하다고 해서 구구 기부의 날 실천으로 헌혈을 했습니다. 저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기에 저의 피가 더 유용할 거 같았습니다. 기부의 날 보다 더 빨리 헌혈을 하려 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구월 구일 오전에  신림 헌혈 카페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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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부터 헌혈을 할 수 있는데 5분 정도 일찍 도착 했는데 문이 닫혀 있었고 59분이 되니 열렸습니다. 일요일, 공휴일도 헌혈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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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간만에 7번째 헌혈을 하러 갔는데  쾌적하게 헌혈 할 수 있었습니다.  (헌혈 어플 레드커넥트에 가입해 보니 그간 6번 헌혈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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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혈 카페에서 먹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생수와 몽쉘 두 개를 챙겨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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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loodnet.or.kr


그리고 위와 같이 헌혈 수급 안정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기념품을 2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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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400mL 가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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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병원에서 <미술종합병원-즐거운 치유> 전시를 했을 때 작가 모집 공모 포스터가 생각나 올려 봅니다. 이 혈액 이미지는 제가 직접 헌혈한 피를 활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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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은 장기기증의 날인 줄 헌혈하고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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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대신 자신의 이름으로 사천 원 기부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픈 사람에게 곧바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전혈 헌혈을 해서 두배로 기부했습니다.

작가명이 두눈이라 구구 기부의 날 실천을 두 배로 한 거 같아 더 뿌듯했습니다.


  





삼삼, 육육, 구구, 기부의 날을 맞아

각자 나름의 기부를 실천 해 보면 어떨까요?

이 콘텐츠를 접한 분들도 기부의 날 쯤에 나름의 기부를 실천하고 공유한다면 더 많은 사람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천한 기부 인증 사진을 올릴 때  #기부의날실천 #절대적가치나눔 #삼삼데이 #육육데이 #구구데이 #나눔의기쁨 등의 해시 태그를 달아 공유해주세요. 함께 해 주시는 분들에게는 두눈 프로젝트 기념 우표 <행복영원>과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금속 스티커, <마음을 두 눈으로 듣다> 엽서를 보내 드립니다. [email protected]  혹은 f.png in.png k.png t.png SNS 메시지로 주소를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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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날 실천에 함께 하신 분에게 보내 드리는 <행복영원>우표 


더불어 사는 사회 그리고 꿈

나눔은 우리의 삶을 더욱더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특히 누군가의 꿈을 돕고자 자신의 재능을 나눈다면 더 많은 이가 꿈을 이루며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나눔은 현재와 미래 사회의 희망이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기부의 날을 통해 기부 씨앗이 퍼져 각자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자라나길 희망합니다.

누구나 넉넉한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손톱 기부를 소개합니다.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그들에게도 손톱 기부를 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와 인종차별 범죄는 더불어 살아야 하는 공동체라는 인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인종과 무관하게 비슷한 색을 띠는 손톱을 세계인이 기부해 준다면 '인류는 하나' 임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예술품도 탄생할 수 있습니다.(English 中國語 日本語 Deutsch또한, 원조 없이는 살기 어려운 나라의 국민도 손톱 기부를 통해 기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두눈에게는 손톱 한 조각이 쌀 한 톨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삶의 흔적을 보내주시는 분들 또한 두눈프로젝트 기념품을 DREAM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일을 해나갈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참고로 발톱은 기부받지 않으며 자신을 상징할 수 있는 색이 칠해진 손톱, 노동의 부산물이 낀 손톱, 초승달 모양 손톱, 손톱 가루, 평소 자르는 작은 크기의 손톱도 좋습니다. 쥐에게는 절대 먹이지 않으니 안심하고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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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조형아트 조윤환대표님이  만든 화분과 의자를 배경으로 찍은 삶의 흔적.

딱 좋은 시기에 노동의 부산물이 낀 귀한 손톱을 기부받았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예술입니다!


2021년 9월 4일 심술조형아트에서 http://simsulart.com


보내실 곳, 보내신분 참고 ☞ 손톱 기부해 주신 분(2008년부터)

 

나눌수록 깊어지고 배가되는 예술은 삶을 피보다 더 진하게 합니다.


- 지구에 온 지 34년 두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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