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캠프에 예비역 육군 대장 3명 등 군 장성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박종진 전 제1야전군사령관 등이 캠프 내 스마트강군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으며 이 후보도 “스마트 강군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는 10일 “박 전 사령관과 김운용 초대 지상작전군사령관, 황인권 전 제2작전사령관 등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라며 “최현국 전 합참차장과 고현수 제2군단장, 정항래 전 군수사령관, 김성일 전 국방대 총장 등 중장급 인사들도 대거 합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