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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논란은 공영개발을 이뤄냈다는 것이 핵심
게시물ID : sisa_1180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2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9/17 05:54:1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7443




별로 좋아보이는 기사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골격은 나온 인터뷰라 생각돼서 공유합니다. 적은 자본금에 온갖 힘든 일은 다 했다는 회사가 어떻게 그 적은 보통주 지분으로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었는지 나오는데요. 

사실 가장 대박을 친 건 성남시입니다.  쥐새끼가 하도 심하게 굴려서 만신창이가 된 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개발 포기시키고 100% 민영개발로 돌리려고  당시 뇌물잔치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전방위적 로비와 압력이 들어왔는데(이때 기소된 사람들 많습니다 쓰레기당 관련자 포함) 이를 견뎌내고 공영개발을 해내서 사실상 0원으로 5천억 이상의 이득을 성남시민에게 돌려준 사업이 대장동 개발이거든요. 

누군가에게 이득을 주고 싶었다면 로비에 눈 감고 그냥 민영으로 돌렸으면 됩니다. 그렇다고 욕했을 사람 없었을 거고요. 또한 결과적으로 그렇게 부동산값이 올라 대박이 날 걸 알았다면 사업에 참여한 여타 거대 금융자본들이 그런 식의 이익 배분에 동의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바보인가요?  

성남시가 대박/쪽박 관계없이 일단 5천억 먹고 금융자본이 나머지 정해진 돈 먹고 예상대로라면 남은 부스러기를 화천대유가 먹는 거였는데 누구도 예상 못했던 부동산 급등이 일어나 부스러기가 빵 여러조각이 됐다는 건데 여기에 무슨 문제가 있으며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무것도 안했더라면 성남시가 먹었을 5000억까지 민간이 다 먹고 끝났을 사업입니다.  아, 물론 성남시가 당시 재졍여유가 있었다면 그냥 100% 공영개발 했을테고 그럼 더 큰 이득이 시민들에게 돌아갔겠죠. 근데 시재정 개판 내놓은 건 어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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