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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장애 어떻게 해야합니까?
게시물ID : freeboard_1974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오급노예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10/05 11:08:11

제 이야기는 아니고 같은 직원 이야기인데.

긴 이야기를 짧게 쓰자면.

원래 주의력결핍장애와 우울증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는 직원이며. 

지난 수요일 부터 그 직원은 갑작스러운 집안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주의력결핍 장애가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저랑 일했던 금.토요일에 산만함. 부주의. 과잉행동이 너무 심하길레 제가 힘들어서 그 직원에게 걍 집에 가서 쉬라고 하려 했으나 그 직원 사정상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금요일보다는 토요일이 낫길래 괜찮으려나보다 했는데.

일.월 저는 쉬는날이라서 몰랐는데.

오늘 (월요일) 가게 문 닫기 3시간 전에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애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그 직원 일찍 보낼려고 하니 가게 올 수 있냐고. 

사장 아들이랑 그 직원이 일요일에 같이 일을 했는데 사장 아들도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직원이랑 통화 잠깐 해보니 퇴근 몇시간 안남았으니 그냥 일 하고 가겠다. 라고 버텨서 제가 가게로 가진 않았는데.

 

대충 통화로 말을 해본 결과.

주의력결핍장애 약을 분실하였다. 일부러 먹지 않으려 한다. 누가 가져간 것 같다. 는 등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데 일단 결론은 약을 먹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일 부터 그 직원 이틀간 쉬고 목요일날 다시 일 하는 날이니까 그 전에 의사 빨리 보고 처방약 먹고 출근해라. 라고 사장님이 하셨는데.

약이 있는데 듣지 않는 것 같다. 의사 다시 봐야하는데 빨리 만날 수는 없을 것 같다. 약 조합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라고 횡설수설 합니다. 


저 목.금 그 직원이랑 같이 일해야 하는데 느낌상 약 안먹고 올거 같은데.

정신과 약이 원래 꾸준히 먹어야 효과 나오는 거 아닌가요? 

그 동안 뭘 어떻게 해줘야 서로 스트레스를 좀 덜 받을까요.

뭐 계속 하는 행동을 까먹으니 계속 반복해서 말을 해줬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 뭔 방법이 있을까요?

걍 혼자 일한다고 할까 에이 쉬펄 환장하겠네..ㅜ (말라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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