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내게 스트레스를 주려는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74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오급노예
추천 : 4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0/07 11:49:10

1. 집 이사.

건강상 관절이 별로 안좋아서 계단 왔다갔다 하기 힘듬. + 즈이집 작은 개도 나이들어서인지 계단 올라가는 걸 힘들어 하는 군요. 

그래서 단층+지하실로 이사가려고 알아보는 중이었고 마음에 쏙 든 곳을 발견! 

오픈 하우스 보러 간 날 사람들 바글바글 하길래 가능성 없겠구나 했지만.. ㅜ

집 판매금액 + 3만5천불을 추가로 불렀는데도 떨어졌네요..

지금 집 판매 금액 +5만불 이상 넘어갔다고 들었습니다.. 

시무룩. 

다른 좋은 집이 나오길 존버 하겠습니다.. 5만불 이상을 추가로 지불할 돈이 읎어... 

 

2. 쓰레기차.

세 놔준 집 물 샘. (흐엥..)

물 샌대서 보러갔다가 누군가가 차고 모서리를 박고 튄 걸 발견. 야이 씻팔! 

위치와 정황상 쓰레기차가 치고 튄 걸로 추정하는데 미국은 CCTV가 한국 처럼 많질 않아서 누가 박고 튄 건지 증명하기가 어려움.

제 돈으로 고쳐야 할듯. ㅠ  

 

3. 내일 일.

내일 ADHD 있는 직원이랑 일해야 함. 

의사 빨리 보고 약 다시 처방 받아서 먹고 출근하랬는데 안그랬을 것 같습니다.

내일도 산만하고 과잉행동이 심하면 사장님이 그 직원 집으로 돌려보내고 자르는 거 아니니까 진정하고 약 처방 받고 쉬다가 다시 오라고 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제발.. 

 

4. 중학교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네요.

중학교 때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옆옆집에 살아서 같이 학교가고 같이 놀던 친구였습니다. 

엄마랑 그 친구 어머님은 같은 산부인과에서 시험관 시술하다 알게 된 친구이셨고..  

끝이 좋았던 친구는 아니지만.. 

같이 다니던 친구 하나를 왕따 시켰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헌팅에서 지가 관심 있던 남자애가 저한테 관심있다고 하자 저를 왕따시켰었음. 

그러다가 우리집이 다른 아파트로 가게 되면서 저랑 그 친구랑은 아에 연이 끊기게 되었음. 

아니 내가 이쁜 걸 어쩌라고? 지가 못생긴 게 왜 내탓이야? 

아참. 헌팅 4:4였었는데 남자 셋이 저한테 관심있다고 했었음. 

셋다 오징어라 + 저는 쓉덕이라서 연애에 별 관심이 없엇음. 이라 저는 그냥 셋다 연락 안했었음.

안물어 보셨다구요? 네.. 그냥 그렇다구요... 

 

앗. 이야기가 옆으로 셌군요.

어쨋든 그 친구 어머님께서 폐암투병을 하다가 어제 돌아가셨다고 엄마가 그러시네요.. 

음식도 항상 넉넉하게 만들어서 나눠주시고 제가 덜렁대서 열쇄 놓고 가서 집에 못 들어가면 그 친구네 집에서 시간 때우고 있기도 했고.. 

가족여행도 같이 가고 그랬던 사이였는데.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자게이들 금연하시고 정기검진 잘 받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