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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후보의 품격을 보여준 것은 이런것이죠.
게시물ID : sisa_118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멕스
추천 : 1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0/11 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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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 앨 고어는 전체 득표수에서 상대 후보 부시를 압도하고도 결과적으론 패배 했습니다.

 

미국의 독특한 선거인단 제도 때문이죠.

 

특히 플로리다 주의 선거에서 패배 한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석연치 않았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무효표가 속출했고 이걸 어떻게 집계 할것인지 논쟁거리였죠.

 

논란은 플로리다 주 법원장이 결정 했습니다. 이것또한 석연치 않은 판결이었고

 

미국 대선은 플로리다 법원장이 선택 한 것이나 다름 없었죠.

 

 

허나 앨 고어는 결과에 승복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의심이 가는 미국 대선으로 여겨 지고 있지만

 

미국 민주주의 대의를 위해 후보가 양보를 한 것입니다.

 

 

당시 플로리다 주 무효표 논란은 지금도 시원찮은 의혹덩이리죠. 그런데도 정치인의 품격과 민주주의 대의를 위해

 

승복한 것입니다. 지금의 한국 민주당 경선과는 비교도 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당헌 당규에 결선투표 조항만 눈에 들어오고 사퇴후보 무효표 처리 조항은 눈에 안들어오는 이런 후보가 어디있나요?

 

애초에 당 경선에서 경선 룰조차 승복하지 못하는 후보가 경선에 어떻게 참여 할 수 있나요?

 

이게 당내에서 안 받아들여 지니까 법원까지 가자고요?

 

이것이 당신이 말하는 정치인의 품격이랍니까?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16221#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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