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문두들기는 푸드뱅크 사람이 있길래
아이고 부지런해라 하면서 흐뭇해서 음식 잔뜩 싸서 내줐는데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도 있길래 필요하냐 물어봤더니
필요없대여 옷이 깨끗하긴 하더만요
그 순간 손에 들고 있는 맥주캔 발견ㅡㅡ
그리고 그새끼가 존나 쳐쪼개면서 하는 말이
니 이름이 필요하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1새끼
그냥 썩소 지으면서 눈앞에서 문 쾅 닫아버림여
아침부터 왜 남의 하루를 망치는거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