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일째 인후통. 기침. 콧물이 있어서 계절성 감기 같지만 심신의 안정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드라이브쓰루 코로나 검사 10시 예약이었는데 9시 30분에 도착해서 혹시 일찍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안댄다고 함.ㅋ..
저 혼자 딸랑이긴 했는데..
어쨋든 차안에서 존-버.
10시에 맞춰서 가니까 직원이 면봉 긴거랑 빨강물이 든 튜브를 줌.
코에 면봉 넣고 빙빙 하고 튜브에 넣고 건네주고 끝이네요.
미국은 느려터져서 최대 5일 걸린다고 합니다.
결과 나올 때까지 집에서 강제 휴가. 하고.
결과 나와서 음성이면 출근하고 양성이면 강제 휴가 연장 될것 같습니다.
(사장님 : 아..안돼..!! 아..아...ㅠㅠㅠ)
열안나고 몸살도 없으니까 코로나 아닌 것 같은데 옆지기 자기도 오늘부터 목아프다고 하는 거 보니까 코로나 맞는 것 같기도하고.. 아리까리 하군요.
저 너구리급으로 손도 잘씻고. 깔끔 잘 떨고. 사람 많은데도 안가고. 잠잘때도 마스크 쓰고 잤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