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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속삭여 희미한 목소리로
반짝이는 별들의 저편, 언젠가 들었던 약속
아 깊이 상처 입은 영혼들은 엄마를 찾고 있어
*사라질 듯 띄엄띄엄 소원을 비는 소리가 들려
어둠 속에서도 이제 혼자가 아니야 괜찮아
사랑하는 힘은 영원할 테니*
둥글고 맑은 눈이 천진스레 웃고 있어
제각기 모두 천사야 꼭 행복해지렴
아 사랑을 모른 채
메마른 마음이 서로 미워하며 상처를 주네
강한 듯 심술궂은 듯이
마음이 예민해져 있지만
그치만 아니잖아
그래 그저 외로울 뿐이었으니.. 괜찮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니까
붉게 불타오르는 가슴속 날개
소원을 담아 날아 가거라
모두 하나의 생명이야
허무함에 갈기갈기 찢겨서 외치는 꿈들을 모아
혼란스러워하고 있지만 아직은 끝은 아니니 괜찮아
눈물을 닦었다면 편히 자렴
*
나카시마 미카-火の鳥 불새[2004.06.02]
1.火の鳥
2.MISSING (Kubota Toshinobu cover)
3.火の鳥(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