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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진짜.. 러블리즈의 마지막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네요
게시물ID : star_494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로바라
추천 : 6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10 00:19:12

2015년 10월에, 우연히(!) 『Ah-Choo』 MV를 보고, "Kei"님께 치여서.. 러블리즈에 입덕한지 어느새 6년!

 

제가 만약? 그 당시에.. 러블리즈에 입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의 저는? 

연예인.. 특히 걸그룹에는? 정말 1도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거든요 ㅠㅠ

 

 

 

그동안 저는.. 러블리즈가 본진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다른 곳 들도 많이 기웃거리긴 했지만, 러블리즈만큼은 진심이었습니다 ㅠㅠ

 

러블리너스 1~5기 전부 수집 했고 ㅋ

 

2015/12/05 LOVELY DAY 부터..

2017/01/13-15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017/07/29-30 Alwayz

2018/02/02-04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

2018/07/28-29 LOVELY DAY 2

2019/02/14-17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3

2019/08/02-04 ALWAYZ 2

2020/10/18 Deep Forest 

 

까지..

("Deep Forest"는 온라인 콘서트였지만, 라이브 시청한 걸 출석으로 치면..)

국내에서 있었던 콘서트/팬미팅은? 아마 올출이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쇼케도.. WOW랑, 종소리랑.. 그우사우 때는 갔었구요 ㅠㅠ

 

 

 

럽봉 흔들면서! 목에서 피를 토할 정도로! 응원법을 외쳤던! 그 순간의 짜릿함이!

 

뇌에..

성대에.. 

혀에.. 

어깨에.. 

팔꿈치에.. 

손목에..

손가락에..

 

아직도 남아있는데 ㅠ

 

 

 

제가.. 러블리즈에 진심이었던! 그 이상의 감정을 가질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런.. 경험을 다시 느끼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

 

 

 

러블리즈!!!!!!!!

 

정말, 러블리즈가 있어서 행복했고., 고마웠고.. 

하루하루가 무료했던 저에게..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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