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전부터 당근마켓에서 재능기부, 취미로 컴퓨터 무상수리 및 중고본체 나눔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고본체 나눔은 고장난 pc 혹은 안쓰는 pc를 기부받아서 고장난 컴터 부품들끼리 재조합하거나 자비로 부품을 구매해서 컴퓨터가 필요한 분들께 나눔활동을 하고 있습죠

얼마전 본인이쓰던 컴퓨터가 부팅이 10분이 넘게걸리고 유튜브조차 볼 수 없는 수준이라며 나눔가능하냐는 말을 듣고 만들어둔 본체를 넘겨주고 기존에쓰던 본체를받아왔습니다. 혹시나 포맷하고 ssd정도 달면 그래도 쓸만하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마침 램과 ssd를 넉넉하게 사둔게 있어서 살려볼까 하면서 본체를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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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동안 작동했다는게 신기할따름

사진은 못찍고 버렸는데 그래픽카드에 고양이가 어떻게 똥을 싸놨는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결국 답을 찾지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