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된 행동은 엄히 타이르고 잘한 행동은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항시 부드러운 어조로 웃으며 대하고 실수에 대해서는 모른척 넘어가준다. 실패에는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나친 우월감과 자신감은 그 이면의 그림자를 알려주어 겸손하고 조심성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
* 완벽한 어른은 없다. 무덤에 가기 직전까지 흔들리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지. 하지만 그럼에도 아닌척 웃으며 버티기에 어른이겠지.
* 좋은게 있으면 나쁜게 있고 나쁜게 있으면 좋은게 있다. 그게 삶이 아닐까? 남의 것을 부러워하고 시셈하기보다 현재 자신이 가진 것을 되돌아보고 작은 것도 감사히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부터 갖추자. 그러다보면 우리들 인생에도 볕들날 있겠지.
* 명품을 입고 들어도 모양새가 안사는 사람이 있고 유명하지 않은 제품을 입고 들어도 멋진 사람이 있다. 그건 유난히 외모가 뛰어나서가 아니다. 평범한 외모여도 스스로 자신감이 있고 자세가 바르며 예의범절이 올바르고 지식이 많되 나대지는 않는 그런 사람들은 명품이 없어도 자신이 가진 물건들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 명품처럼 보이게 만든다. 명품이 명품값을 한다지만 사람이 사람값, 자신의 이름값 하는 것보다는 못하다. 너무 명품에 목메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목메라. 이미 부모님은 그대들을 명품으로 낳으셨다.
* 부부사이
- 나와 다른 부분도 사랑하면 될 일이다. 서로 사랑하는데 서로 좀 양보하는게 더 좋지. 그렇게 먼저 조금씩 양보하다보면 어느새 둘의 다른 부분도 닮기 마련이다. 억지로 나에게 맞추려하면 평생 나와 맞지않게 된다.
* 현대 재배딸기
- 현대의 재배딸기의 본산지는 영국이다. 프랑스의 프레지에가 칠레딸기를 관찰하고 유럽에 가져와서 연구했고 영국의 필립 밀러가 먹을 수 있는 재배용 딸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일본은 그것에서 파생된 교배종이고 한국도 파생된 교배종이다. 한국의 현재 딸기는 특허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종자이다.
* 돼지고기
- 조선시대에 돼지고기가 찬성질이고 병에 쉽게 걸린다하여 소고기를 주로 먹었고 이에 소고기값이 돼지고기보다 쌌다. 허나 1700년대 후반의 심노숭의 효전산고에는 돼지고기 맛집까지 실릴 정도로 조선후기에는 돼지고기 섭취가 저자거리에 꽤나 퍼져있었다. 다만 그래도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았다.
* 부부사이2
- 가사일이든 바깥일이든 맡겼으면 잘하든 못하든 토달지 말자. 맘에 안드는 부분은 상의는 할 수 있어도 지적질에 잔소리는 하지 말라는 것. 돈을 적게 벌어온다고 짜증내거나 가사일 맘에 안든다고 혹은 음식이 맘에 안든다고 지적질, 잔소리하지 말자. 그게 제일 중요하다.
* 맛있는거 다 줄이고 식단에 목메고 살면 정신건강에 해롭다. 맛있는거 즐기되 폭식은 피하고 운동꾸준히 하고 늘 즐기면서 웃으면서 살면 정신건강에 좋다.
* 인생은 그저 운일 뿐. 열심히 노력해도 결과가 꼭 좋지 않을 때도 있는게 인생이다. 결과가 좋지 않다하여 좌절말자. 그냥 운이 나빴던 것이니 다음을 기약하면 된다.
* 남에게 배푼 친절이 돌아올 수도 있으나 꼭 그렇지도 않은게 인생이다. 친절을 베풀 때는 받을 생각말고 베푸는 즐거움으로 끝내자.
* 키작다고 슬퍼말자. 생각이 올곧고 자신의 일에서 경지에 오르면 어디에 있어도 크게 보이고 사람들이 우러러 본다.
* 우리의 1인분은 1명의 위장을 채울만한 양을 뜻한다.
* 운전한지 십여년인데 제일 좋은 차는 남이 운전해주는 차다.
* 항상 돈은 내것이 아니다. 늘 내통장을 거쳐서 어디론가 갈 뿐. 월급님. 어딜 그리 바삐가시는 겁니까??
* 백원을 받든 만원을 받든 돈을 받고 자신의 무언가를 제공하는 사람은 프로다. 돈이 맘에 안든다면 실력을 키워서 연봉재협상을 하던가 이적을 하면 된다. 임금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시키는 것도 문제지만 임금에 비해 적게 일하는 것도 문제다. 자신의 몫을 다하고 당당하게 요구해라. 사장은 나에게 재화를 지급하고 나는 사장에게 노동력을 제공하는 거래를 하는 동등한 위치다. 그러니 할건 하고 요구할건 해라.
라고 내가 아는 분이 이야기했다.
* 학점 보기를 돌같이 하면 월급 보기를 돌같이 하게 된다.
* 와이프에 대한 생각
- 어찌되었든 사랑스럽다. 같이 살면서 서로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싸우게 되어도 돌아서면 보고싶고 생각나고 걱정된다. 좋은게 있으면 주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들려주고 싶다. 무서울땐 호환마마님 이어도 한순간이고 평생 사랑스런 중전마마님아닌가. 걱정되는건 같은 날 떠나지 못할까 그게 걱정이지.
* 악플에 대하여. - 입으로 똥싸지 말고 손으로 똥만들지 말자.
* 가끔 무력은 훌륭한 대화수단이다. 하지만 아무리 화나도 돈드는 짓은 하지마라.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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