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다음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입니다
앨범 MUSIC의 리컷 싱글입니다.
지금 올리는 버전도 싱글버전이고...
앨범 버전은나중에..
붉게 물든 거리에서 그림자를 도로에 드리웠던
두 사람은 어디로 간 걸까
어느새 지나가버린 계절 속에 나만이 남겨졌어
솔직하게 약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했던 서투른 사랑이었어
*다시 한번 더 그때의 두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그대를 꼭 끌어안고서 떨어지지 않을 거야*
검게 물든 밤은 무릎을 껴안고 그대와 함께 했던 날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
분명 너무 어려서 볼 수 없었던 사랑이라는 이름의 의미
가슴에 그때를 겹겹이 쌓아두었던 추억마저 소리조차 없이 녹아가
다시 한번 더 그때의 밤으로 지금 당장 돌아갈 수만 있다면
떠나가 버린 그대의 뒷모습을 꼭 끌어안고서 붙잡으려 해
제멋대로인 걸 다 알면서도 그랬었어
지금 당장이 아니어도 돼
나는 혼자서 계속 기다리고 있으니
그대와 함께 했던 추억에 기대어 살아가
한심한 나라고 해도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걸..
*
나카시마 미카-ひとり[2005.06.08]
1. ひとり (single version)
2. ひとり (album version)
3. ひとり (endroll version)
4. ひとり (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