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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동급식 사업 전면 개선 공약 “먹는 것만큼은 차별 안 돼”
게시물ID : sisa_1185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10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2/15 18:25:1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 급식 카드시스템 개편을 골자로 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현행 아동 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급식 카드를 제공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사용처를 일반음식점·편의점 등으로 제한해 아이들이 편의점 삼각김밥,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마다 급식 단가가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전국 지자체 중 68%는 권장단가인 6,000원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동 급식 카드를 별도 제작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저소득층 낙인을 찍기도 한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이 후보는 경기도정 경험을 상기하며 “지난해 8월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당당하게 식사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카드시스템을 전면 개선한 바 있다. 앞으로 모든 아이들이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도록 경기도처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이 후보는 “아동 급식 카드 사용처를 확대하겠다. 일반식당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푸드코트, 반찬가게, 정육점 부식 구입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게 급식 카드 디자인을 일반체크카드와 통일하고 IC카드 결제방식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겠다. 최저기준 이상의 단가를 책정해 사는 곳에 따라 식사의 질이 차이 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국가가 비용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먹는 것만큼은 차별해선 안 된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해야 하다”며 “제대로 된 한 끼 먹는 당연한 권리를 반드시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http://www.vop.co.kr/A00001604945.html?fbclid=IwAR0_7ZYOo3ls6yLul8bfqFK65kxu-7Z2X3VN9cUtdy7sx-vs_PZ8XCyN-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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