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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수 대학원 후배 기업, 7년 연속 총 1억 코바나콘텐츠 협찬
게시물ID : sisa_1186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h
추천 : 7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2/20 18:49:16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권오수(64)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대학원 후배가 대표로 있는 럭스라인(대표 김인호, 라텍스 매트리스 전문기업)이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으로 총 1억 원 규모를 코바나콘텐츠 전시에 협찬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바나콘텐츠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대표로 있는 전시기획업체다. 김씨는 지난 2009년 코바나콘텐츠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이후 앤디 워홀전과 샤갈전, 마크 리부 사진전, 반 고흐전, 폴 고갱전, 필립 할스만 사진전(점핑 위드 러브전), 피영전, 마크 로스코전, 르 코르뷔지에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야수파 걸작전 등을 제작투자·특별후원하거나 주최·주관했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권오수 회장을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한 바 있다. 특히 권 회장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아무개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했는데 김건희씨가 그 과정에서 '전주(錢主)'로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금 4500만, 입장권 6800만... 권오수-김인호 고려대 경영대학원 선후배

최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아래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럭스나인은 지난 2018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신청하면서 코바나콘텐츠 협찬을 후원실적으로 제출했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기관이나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럭스나인이 문체부에 제출한 코바나콘텐츠 협찬 실적을 보면, 먼저 럭스나인은 코바나콘텐츠가 기획한 4건의 전시에 4500만 원의 현금을 협찬했다. 마크 로스코전에는 500만 원, 르 코르뷔지에전에는 1000만 원, 알베르토 자코메티전에는 1800만 원을 협찬했다. 이와 함께 자료를 제출할 당시인 2018년에도 1200만 원을 협찬할 것이라고 문체부에 밝혔다. 이는 2018년 말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2019년 5월로 연기된 야수파 걸작전으로 추정된다
출처 http://naver.me/5LKt5r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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