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Z_Z1IQNWd0 소상공업 자영업자 피해단체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자와 여행업자의 고충을 듣는 이재명 후보의 짧은 영상인데요(16분 정도) 한번씩 볼만 합니다. 기사로 그냥 읽는 것보다 당사자들 얘기를 직접 듣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울림이 훨씬 크네요.
경기도 지사라도 하는 중이라면 뭐라도 했을텐데 지금은 사실상 백수 상태라 여기저기 건의하는 것 밖에 못한다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가장 중요했던 발언은 여야가 합의해서 건의하면 정부도 거절하지 못할 거라며 윤씨에게 말만 앞세우지 말고 지금 당장 실행하자고 촉구하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재명도 윤석열도 김종인도 다 아는 거죠. 어지간해선 정부를 설득할 수 없다는 걸요. 그러니 국힘것들은 100조네 뭐네 목소리 높이다가도 중요한 시점이 오면 이재명 / 민주당에 추경은 정부 권한이니 설득하고 오라고 하는 것일테고요, 이재명은 이재명대로 그게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 답답한 상태인 것일테고요. 진짜 국힘 쓰레기 새끼들...
아무튼 이번 간담회에 윤가놈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듣는 시늉도 하기 귀찮았겠죠.
아울러 홍남기라는 분은 오늘 내년 초 추경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새 정부가 들어서도 경제팀은 단 한치의 좌고우면도 없을 거라고 천명했네요. 할 말이 없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