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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빈하고 배운 거 없으면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고...?
게시물ID : sisa_1186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12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12/23 05:27:18



전태일 열사도 윤씨 기준으로는 극빈층에 무학일지 모르지만 그의 분신과 그가 남긴 정신을 따르는 이들에 의해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권리는 수십년 앞당겨졌다는 평을 받는다. 


바로 어제 41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전태일의 모친인 고 이소선 여사는 어떤가. 무학이고 극빈층인 그는 당시 초엘리트였을 고려대생 500여명에게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알리고 노동삼권 준수를 외치다 수감되고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었지. 전태일의 유언을 듣고 이후 40년을 노동운동이 헌신해 대한민국 사회를 발전시켰다(여담이지만 지금도 잘 안지켜지는 노동3권의 역사가 의외로 길다는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다)


79년 190여명의, 당시에는 정말 사회 최하층이었던 가발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의 만행을 견디다못해 농성을 벌였던, 결과적으로 유신의 몰락을 가져왔다 평가되는 YH 사건은 어떤가. 이들이 외친 건 자유가 아닌가? 


윤씨 이 새끼는 무슨 자유와 권리를 아무 것도 모르는 무지렁이들에게 배우고 가지신 분들이 옛다 가져라며 던져준 거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런 나라 없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이 윤가놈이 심심하면 모욕하는  못배우고 없는 사람들이 피로 쟁취한 나라는 드물지. 


대한민국의 위대한 유산을 모욕하지 마라.  윤씨 니가 120시간도 일할만큼 절박하고 정크푸드라도 먹어야사는 사람들은 권리도 자유도 자발적으로 저당잡힐 수 있어야하는 거 아니냐며 무시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 발전시킨 역사라고.  

어디서 남들은 나라 구한다고 인생 걸고 싸우던 시절 부모 잘 만나서 나쁜 대가리로 9수할만큼 대충 살던 놈이 입을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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