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라는 사람은 모든걸 자기 마음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협이 불가능한 꼰대이고
당대표 자신을 지지하는 2030 남성들의 정서를 대변하는데만 치중하고 있음
이준석의 정치적 포지션은 세대성별간 갈등조작으로 연명되는 분열의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는데
2030 남성들이 어느순간 인터넷 여론을 주도하면서 버리기도 아깝고 갈등요소를 내제해 안고가기도 힘든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버림
결국 반민주정서의 핵심이던 반페미가 오히려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쪼개고 있는 양상
젠더이슈에서 못벗어나면 보수는 더 큰 분열과 타격을 입을 상황임
특히 조직을 위한 통합적인 시각이 부족하고 당대표로서 구성원의 민주적 요구에 의한 통제마저 불응하기 때문에
윤석열은 선거결과를 떠나 이준석을 정치적으로 폐기시는게 향후 보수정당의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할 거임
이건 정확한 판단이 맞음
이준석같은 사람 있으면 정당은 개판됨
당대표라면 당구성원 전체를 두루 봐야하는데
이 사람은 오직 반페미뿐임
윤석열은 김한길이 잘 부른거지
엇나간 애들은 싹 철거하고 리빌딩해야됨
대선 결과를 떠나서 보수정당이 어떻게 분열되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