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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크롱 / 백신미접종자들을 시궁창에 처넣겠다
게시물ID : sisa_1188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12
조회수 : 112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22/01/06 05:12:01

+ “(미접종자들을) 빡치게 만들겠다” + “무책임한 것들은 시민 아님” 콤보 

 
 한 일간지와의 신년 첫 인터뷰에서 마크롱이 실제로 한 말이라고 하는데요 발언이 너무 격이 없다, 험하다, 편을 가른다는 역풍을 맞고는 있지만 프랑스 국민들의 다수는 이런 강경정책에 동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 배경에는 몇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우선 표에서 보여지듯이 프랑스는 코로나 초기의 뻘짓 인상에 비해 유럽 내에서도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의외로. 12세 이상이 대상인데 90%정도라고 하고 얼마전엔 5~11세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허가가 떨어졌고 접종을 권고하고 있죠. 

 그런데도 오미크론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30만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중 중증화가 진행되는 환자의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들인데 이들이 5백만 정도 된다고 하죠. 10%라 하면 적어보일지 모르지만 의료붕괴를 가져오기엔 충분한 숫자라 문제가 되는 겁니다. 돌파감염자들도 추가될테니 말이죠. 

 여기에 곧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 법안이 하나 있는데요 현재의 방역패스 기준을 더 엄격하게 만드는 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진 백신 미접종자라도 음성확인이 되면 식당이나 카페, 박물관, 스포츠센터, 장거리 열차나 비행기 등을 백신접종완료자처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 법이 통과되면 백신완료자만 가능하게 된다네요. 
 극좌 진영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정치 스펙트럼이 큰 틀에서 동의하는 법안이라고 하는데요 5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이 법안 때문에 안티백서 세력으로부터 살해협박까지 받았다고 하지만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 합니다. 국민들의 컨센서스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우리나라에서도 어제 하루동안만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수는 어떻게 어떻게 잘 넘어간 듯 보이지만 오미크론이 들어온 이상 다시 폭증하는 건 시간문제고요. 그런데 이상한 단체에서 이의 제기하고 법원이(!) 방역에 제동 걸고.. 이럴 여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누가 누구의 자유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백신 무용론자들인가요? 백신 접종 완료자들인가요. 

 마지막으로  예방의학전문가 정재훈 교수 글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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