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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척없는 친노친문의 진보 탓
게시물ID : sisa_1188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1/06 14:54:45
1 진보라는 표현은 애초에 좌파에서 시작해서, 확산한 표현이다

 

 

2 이를 구체적으로 하면, 민주당보다 왼쪽에 있는 모든 정치세력과 인사를 말한다

 

 

3 김대중 당선 이후 친노친문은 주류 중의 주류였다. 3번이나 대통령을 냈다

 

 

4 물론, 애가 때려도 아플 수 있다. 더구나 그것이 맞는 말일 때는 더 아플 수 있다

 

 

5 또한, 그로 인해 지지율 하락으로 정권을 놓칠 위기를 겪었다면 맘속에 더 담아둘 수 있다

 

 

6 하지만, 말했듯이! 애와 어른의 싸움도 안된다. 프로 격투기 선수와 초등학생의 싸움 정도다

 

 

7 문제는 대체로 좌파의 비판이 옳았다는 거다. 친노친문은 현실을 말하고, 유연성을 말했다

 

거꾸로, 좌파를 현실도 모르는 몽상가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원칙만 고집할 옹고집으로 이미지 작업을 했다

 

 

8 문제는 좌파가 집권한 적이 없다는 거다^^;; 이들의 현실적 정치세력이었던 것은 민노당/진보당의 흐름과 정의당 뿐이었다

 

 

9 더 큰 문제는 이젠 좌파가 친노친문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거다. 왜? 정의당을 빼고는 현실적 정치세력이 아니다

 

아무리 이상이 있다고 해도, 현실적 선택지가 민주당 뿐이다. 따라서, 비판은 정말 몽상가 짓이 된다

 

 

10 문제는 친노친문이 이런 과거를 맘에 담아두고 때만 되면 뱉어낸다는 거다

 

 

11 더 큰 문제는, 과거 좌파의 비판이 여전히 옳다는 지점이다. 친노친문은 다시 태어나지 않았다

 

 

12 친노친문은 "성장과 분배"라는 수백년을 내려온 화두 중에서 "성장" 밖에 모른다

 

 

13 성장밖에 말할 수 없으니, 성장만 되면 다 해결된다고 한다

 

 

14 하지만, 친노친문이 정권을 잡고 2만불에서 5만불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15 반평생을 살면서 현실이 달라진 적은 없다

 

 

16 나라는 점점 더 잘사는데, 우리가 그렇게 조롱하던 일본처럼 국민은 여전히 가난하다

 

 

17 문제는 이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친노친문에겐 없다는 거다

 

 

18 그러니, 아직도 마음에 담아두고 "현실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좌파를 비난한다

 

그 좌파가 정의당인가? 진짜 좌파들이 정의당을 진보라도 인정하는가?

 

 

19 30년 민주당이다. 30년이 넘었다

 

 

20 내게 김대중은 선생님이다. 선생님도 이런 원칙에서 물러섰고, 그 이후 이런 원칙을 입에 담는 정치인도 없다

 

 

21 김대중의 정신을 지키려면, 친노친문과 싸우고 갈라서야 했다. 노사모에 천번 대 안에 가입했어도... 그들과 난 정서와 가치가 달랐다

 

 

나라가 선진국이 된 게 그렇게 자랑인가? 

 

나라가 선진국이고, 역사상 가장 잘사는 나라고,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국가라서 슬픈 민중도 있다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나라에서 길거리에 나앉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국가가 선진국인 걸 "인민"이 자랑스러워 하면 안된다... 지 현실은 지지리 궁상인데, 나라가 잘됐다고 흐뭇하면? 그 게 극우다

 

 

물론, 국뽕도 좋고, 국가에 대한 자부심도 좋다. 헌데, 그것뿐이면, 그 게 나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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