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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갈등을 이용해 분열의 정치를 시작한 게 이준석 등이다?
게시물ID : sisa_1188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1/8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01/09 23:13:41

1 편을 "처음으로" 든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2 그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임을 자임했다

 

 

3 분열은 한 편을 반대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 편을 드는 것이기도 하다

 

 

4 물론, 문재인은 페미니스트 편을 드는 게, 한 쪽 편을 드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레발을 칠 거다

 

 

5 하지만, 현실적으로! 결과적으로 그는 남녀 갈등을 폭발시켰다

 

 

6 그 때도, 지금도 나는 사회적 낭비만 초래하는 논지라고 생각한다

 

 

ㄱ 문재인 대통령은 페미니스트이자, 자본주의자일 수 있는가? 가능하다

 

 

ㄴ 문재인 대통령은 페미니스트인 동시에, 사회주의자 혹은 사민주의자일 수 있는가? 가능하다

 

 

ㄷ 문제는, 그가 공공연히 밝힌 사상은 ㄱ 김대중주의도 아니요 ㄴ 노무현주의도 아니다. 페미니스트뿐이다

 

 

ㄹ 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페미니즘이 주된 사상으로 갖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ㅁ 그는 a 자본주의적 페미니스트일 수 있고 b 사회주의적 페미니스트일 수도 있고 c 민주적 페미니스트일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누군가의 편을 드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미국 민주당의 조 바이든도 Working People, Working Class의 대변인임을 자임한다

 

물론, 일하는 사람은 부가 저절로 늘어서 "놀고 먹어도" 소득이 느는 자산가를 제외하면, 또한, 일부 자산가들도 일을 한다는 걸 고려하면... 거의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란 말이니...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대통령임을 자임할 때는 문제가 달라질 수 있다

 

 

유럽의 그 많은 여성 지도자들이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는 걸 왜 회피할까?ㅋㅋ

 

인정한다고 해도, 페미니스트를 꼭 정의하면서 페미니스트라고 할까?

 

 

김대중도 중산층과 서민의 대통령임을 자임했다. 중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변하던 정치인이었고... 마지막 대선에선 심지어 한국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외국 기업의 대통령이라고까지 했다

 

 

즉, 대통령 후보는 누군가를 대변한다고 할 때, 그 폭이 넓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나라에서 페미니즘은 여성조차도 다 포괄하지 못한다...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자임하는 정치인이 많기 힘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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