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구국의 일념과 공정과 상식으로
정치에 뛰어든 전차로 하지않아도 되는
마음 고생을 묵묵히 참아내는
가녀린 여자한테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강남 최고급 술집에서 텐푸로에 일반미로
이검사 저검사 재벌 아나운서
굴러먹어 사교 경험도 풍부하고
세상 모든 외간 오빠 밥 못해줘서 안달 복달하는
심성 고운 여자가 또 있습니까.
게다가 저절로 찾아오는 영부인도
겸양하는 높은 품성을 지닌 것도 알려졌잖아요?
여러분도 줄리 백반
(보통여자는 라면만 먹입니다.)
먹고 싶으면 너무 그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