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의 영상은, CMBC가 묻고, 조 바이든이 답하는 거다

 

 

2 기자는 당신은 왜 국가를 왼쪽으로 끌고가려고, 그렇게 노력하냐고 묻는다

 

여기서, 기자의 프레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어쨌던 함정질문이고, 정답은 정해져 있다

 

 

3 다음은 조 바이든의 답이고, 문재인의 그것과 얼마나 닮았는지 보시라

 

"I'm not Bernie Sanders. I'm not a socialist. I'm a mainstream Democrat...If you notice, 48 of the 50 Democrats supported me in the Senate on virtually everything I've asked.

 

"나는 버니 샌더스가 아닙니다. 나는 사회주의가 아니비다. 나는 주류 민주당원입니다. 알거라 생각하지만, 50명의 상원의원 중 48명이 실상 내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 정답은

 

ㄱ 그렇다, 나는 좌파다

 

ㄴ 내란이나 벌이고,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도록 하는 우파가 절대로 될 수 없다

 

ㄷ 기타 등등....

 

5 그럼, 조 바이든의 대답은 왜 문제일까?

 

ㄱ 민주당의 일부가 극단적이고

 

ㄴ 아주 이상하며

 

ㄷ 극단적 소수라고 배제하는 것이다

 

ㄹ 자신의 진영은 축소하고, 시청자에게 보수로 가라고 독촉하는 것이다

 

 

6 문재인 대통령은 천안함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서, 이상호 기자를 이렇게 만들었다^^;; 폭침이라고 인정했다

 

 

7 문재인 대통령이 통진당에 대해 그렇게 한 것은 '일말'의 이해라도 가능하다. 그들은 민주당이 아니었고, 지금 통진당 해산으로 민주당은 상당한 실익을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나라는 우파로 확 기울었다. 정의당의 페미당화를 보고, 민주당은 선거운동에서조차도 보수적 행보를 보인다

 

민주당에서 가장 개혁적인 이재명이 후보라도 거대한 보수적 흐름에 휩쓸린다

 

 

8 즉, 문재인 대통령은 이상호 기자를 배제한 것이다. 그를 괴상한 음모론자 쯤으로 만든 것이다

 

천안함에 의문을 가진 국민을 소수의 극단적이며, "종북적"인 사람들로 몰아붙인 것이다

 

 

9 적어도 김대중 선생과 고 노무현 대통령은 그러지 않았다^^;;

 

즉, 이는 문재인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즉, 그는 상당히 보수적 인사다. 그리고, 민주당 왼쪽에 선 사람들을 배제해야 할 사람들로 보는 것이다

 

괴상하고, 극단적이고, 소수인 집단이다

 

 

통진당 해산에서 그가 구경만 하고, 이석기를 풀어주지 않은 것에는 그의 본심이 담겨 있다

 

 

10 그런데, 요즘 보니... 이상호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 빨아주기에 매몰되어 있다. 단 하나의 비판적 시각도 존재하지 않는다

 

비판이야 많지만, 건강한 비판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저들에게서 나오는 비판은 거의 거짓이고, 이쪽에선 그를 이유로 아무런 비판도 않는다

 

 

11 왤까? 친노친문 시청자를 무시하곤 먹고살기 힘들었나? 아니면, 변절한 것인가?

 

이젠 천안함이  폭침되었다고 믿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지도자 하나가, 사회를 오른쪽으로 확 기울어지게 한다

 

 

 

좌파냐고 하면 쫄고, 사회주의자냐고 하면 쫄고... 종북이라고 하면 쫄고...ㅠㅠ 

 

쪼는 건 좋은데, 우리의 일단을 아주 적으로 만들어 버린다. 친노친문이 통진당 사태에서 가장 앞장 서서 '종북몰이' 놀이에 죽을 힘을 다한 것을 기억하시라

 

 

이쯤이면, 못고칠 병이다. 죽어서도 못고칠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