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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다
게시물ID : sisa_1190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취발이_
추천 : 8/5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2/01/26 02:57:53

희망이 없다

내가 아직도 이명박근혜시대를 살고 있는것인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것인가?...............후........

 

김대중노무현대통령때는 그래도 민주세력이 과거 독재정권과 싸웠던 영웅담을 들으며 대통령들이 저렇게 훌륭한 분들인데 조금 부족하지만 imf라는 장애물과 잡초같이 계속 기어올라오는 친일매국남로당빨갱이 세력이 계속 난장판을 만들어도...

그래도 그래 이제 시작이다 점점 나아질것이다 스스로 되뇌이며 민주세력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착해서 단호하게 처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도 화합이라는 명제 앞에 이해했다 직접 맞서 싸우고 가까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아픔을 겪어온 당사자들이 그리 말하는데...내가 무슨 할 말이 있나...

 

그랬던 때로부터 벌써 20여년이 흘렀다

그 세월속에서 어느새 나도 시위 한가운데에서 내 또래와 나보다 어린 동생들이... 그 보다 더 어린 학생들이 시위에 나서는것을 직접 목격했고....

시위현장 내가 있던곳과 다른곳 다른시간속에서 어느 여학생이 전경에게 얻어 맞고 피흘리는 사진을 보았다 그 주위에 있던 어떤 남자가 전경의 방패에 찍히는 영상도 보았다

그걸로 끝이었다 시위는 계속되었지만 결국 찜찜한 이도저도 아니게 흐지부지 되어 갔고 아무것도 달라지는것이 없었다

또 시간이 흐르고 이전과는 다르게 촛불을 키며 평화로운 시위가 벌어지고 대통령이 탄핵 되었다

 

이번에는 다를 거라 생각했다

한번 그렇게 실수 했으니 이번은 다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똑같았다

화장실에 똥물이 점점 넘쳐흐르는데 집안 사람들 아무도 치울 생각을 안한다

젊은세대들에게 외각의 쪼만한 집 싸게 빌려주는 같잖은 정책이나 벌이며 젊은세대를 미취학 아동 취급하며 관리대상으로 대하는 싸가지 없는 짓이나 하고 부동산 투기 하는것들 뿐만 아니라 평생 살아온 결과물인 집 한두채 가지고 남은 여생도 보내고 자식들 결혼지원 하려는 사람들과 아둥바둥 어떻게든 자기몸하나 안심하고 누울곳 찾는 젊은세대들 그 모든사람들을 인간 쓰레기로 매도하고 이도저도 못하게 억압한것도 모자라 젊은사람들이 빛이라도 내서 자기집 하나 가지려는 길 마저도 막아버린 놈들 중 하나가 집이 세채란다

 

이 역겨운 위선과 다음세대들에게 수혜를 내려주는 귀족놀음까지 하던것들이 뒷구녕에서 부동산 투기질을 하고 있었던것이다

이 지랄을 해놓고도 강남집은 안팔겠다고 한다....이런 ㅅㅂ

정말 의문이 든다 다시 말하지만 대통령이 물러터진것일까? 아니면 주위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인것일까?

이쯤되면 사람이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거 아닌가? 아니면 한통속인가? 그래도 민주세력은 쌈짓돈 챙길 사람들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내 착각인것인가?

 

빌어먹을 페미대통령.... 그 속에 평등은 없음을 알았지만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는 말에 눈감았다

대선에 떨어지면 죽도 밥도 안되니까....

그래도 중심은 바로 잡혀 있을거라 생각했다

이기기 위해서 페미들의 피해망상 응석받이를 해주었지만 힘을 얻으면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 힘쓸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러기는 커녕 앞장서서 어린남자애들을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짓밟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정말 미친거 아닌가?

여성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차별하며 살아온 당사자들이 마치 정의의 심판자가 된것인양 어린남자애들 목을 조르고 있다

인두겁을 쓰지 않고서는 사람이 이럴수는 없다

그 어린 남자애들은 내가 시위에 나가서 보았던 대학생이라던 애들과 누가봐도 학생인게 뻔했던 교복입고 나온 아이들이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에 보았던 신세대니 X세대니 하며 세상에 이런 또라이들이 또 있을까 싶었던 세대들의 꼰대소리에는 전혀 공감이 안갔기에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애들을 변호했다

마찬가지로 무엇하나 달라지는것은 없었다

 

아니 달라진것도 있다 온세상이 국뽕질로 넘쳐난다

도심한복판 거지에게 우리나라가 이렇게 멋지고 뛰어나고 잘나간다고 백날 천날 떠들어봐라 몰매 맞지나 않으면 다행일것이다

그 거지들이 바로 우리 동생세대, 젊은세대, 어린세대들이다...

미친것들...늙어도 곱게 늙어야 하지 않겠나?

요즘 애들은 운동권세대들의 과거 영광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는다 내가 학생이던 시절과는 하늘과 땅차이 만큼의 인식의 괴리가 존재한다

그 원인중 하나는 곱게 늙지 않아서인것도 분명 있을것이다

 

이재명이 대선에서 승리하기란 정말 너무나도 힘들어 보인다

지난 5년간 그나마 쌓은 업적들 마저도 죄다 물거품이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기성세대는 사람을 인간을 모른다

김건희 녹취록이 공개 되고 오히려 윤석열이 지지도율이 오른게 이상한가?

그러니 당신들은 사람을 인간을 모른다는것이다

몇일전 일요일에 유튜버들이 모여서 공개한 녹취록도 들었다 그것까지 듣고 나니 더더욱 위기감이 치밀어 오른다

그걸 듣고도 저렇게 나쁜년인데 저런년이 대선후보 아내인데 왜 지지율이 오르냐며 징징거리는 기성세대들을 보고 있자면 얘네들은 진짜 꼬흘리게 코찔질이 애새끼들이 아닌가 싶다

녹취록에서 김건희는 사람들 누구나가 마음속에 내재해온 하지만 입밖으로 꺼내면 좋은 소리 듣지 못할 말들을 시원하게 하고 있었다

그걸 들은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할까? 대부분 이렇게 느낀다

그래 그렇지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생각을 하는것이 아니다 느끼는것이다...

사람이 언제나 항상 옳바르게만 살 수는 없는것이다

민주세력이 하는말을 듣고 있자면 숨막혀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정녕 모르는 것인가?

국짐당 놈들은 허구언날 미친짓을 해도 별로 욕먹지 않는데 왜 민주세력은 조금만 잘못해도 욕을 바가지로 먹고 신세 망치는지 정녕 모르는 것인가?

 

민주세력은 사람들을 숨 막히게 만든다

그런놈들이 뒷구녕에서 호박씨 까고 있는걸 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을 하겠나?

잡아 죽이고 싶어지는것이다...이게 진짜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다

이게 바로 윤석열이의 지지율의 실체인것이다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죽는 순간까지, 관속에 들어갈때까지 꼿꼿하게 고고한 소나무 처럼 살것이 아니라면 함부로 타인을 재단하고 평가하고 조련하면 안되는것이다

낮은자세로 눈높이를 맞추며 어깨동무하며 함께 나아가는 길을 갔어야 했는데...

민주세력은 언제나 높은위치에서 가르침을 내리는 존재인양 행세했다

민주세력이 절대선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동안에는 아무일 없이 사람들이 넘어가지만 조금만 삐끗하면 그 날개를 잡아뜯기게 될 것을 정말 몰랐나?

사람들 숨 막히게 만들면 어떤꼴이 될지 정녕 몰랐나?

일반사람들은 숨 막히게 만들면서 친일매국남로당빨갱이 세력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고 주둥이로 맨날 협치~ 협치~ 라며 떠들지 않았던가?

그 올바름을 강요하는 행태와 내로남불의 치명적인 약점을 윤석열이 검찰 쿠테타 집단이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는것이 안보이나?

 

도대체가 문재인 대통령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치를 하겠다는것인가? 말겠다는것인가?

정권 말기 까지 이어지는 그 높은 지지율은 엿 바꿔 먹었나?

어떻게 5년동안 대통령이 티비 앞에 나와서 친근하게 부드럽게 다정하게 하지만 단호하고 절로 따르고 싶게 만드는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나와 설득하는 걸 한번 못보나?

대통령 자리에 앉아서 많은일을 했을것이 분명할것이다

그런데 그걸 시간이 지나고나서 사람들이 알아서 알아봐주기라도 하란 말인가?

그때는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을 텐데?

또다시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서 피흘리기라도 하는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그동안 해온일이 있다면 그게 자랑스럽고 잘한일이라면 그게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끔 하는것도 대통령의 의무이자 책무이다

어떻게 민주정권 10년 20년 이어지도록 하려는 노력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것인가?

그렇다고 반대세력이 진짜 보수도 아닌걸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

제대로된 진정한 보수세력이 우리나라에도 존재한다면 그래도 된다

그렇다면 진보든 보수든 나라를 위한다는 근본적인 마음은 같은테니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지 않나

누가봐도 황국2등신민 명예 쪽바리들이 반대쪽에 버젓이 존재하는데 대체 이 무슨 짓거리인가?

무사안일도 이정도면 도를 넘었지...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서 지난 대선에서 모질게 한 것 사과 한다니까 고작 한다는 말이 제 심정 알겠죠?????????

.................후........

 

정권넘어가고 민주세력이 국짐당놈들에게 밟히는건 자업자득이다

하지만 그러면 국민들은?????? 응???? 국민들은?????

수 많은 날들을 거리에 나와 싸우고 싸워 니들에게 권력을 쥐어주고도 이꼬라지인 국민들은???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들다지만 그거 다 개소리인거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민주세력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것이다

벌써 2년이 넘도록 힘들지만 누구는 더 잘살게 되고 절대적 다수의 누구들은 힘겹게 버티고 있다

재난지원금 그거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애들 코묻은 액수에 불과한 그런 푼돈 마저도 난장판이 벌어지는데 힘들게 버티는 국민들 중에서도 누구보다도 힘든 500만 자영업자와 그에 연관된 알바들 노동자들에게 대통령이 속시원하게 말한마디를 안한다

가난은 나랏님도 해결 못한다는 옛말이 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틀린말이 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걸 증명해낸게 민주세력이다 가난은 해결된다 그런데 지금 안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전국민재난지원금 하자고 외쳐도 청와대가 막는다는데 대통령도 그 외 누구도 속시원하게 아무도 해명을 하지 않는다

가만히 앉아서 죽으란 말인가?

침몰하는 배속에서 가만히 있으라는 말에 가만히 있다가 죽어간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대통령이 그렇게 입 다물고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가만히 있지 못하는 2030애들이 지금 윤석열이를 지지하고 있다

어디 감히 지금 2030애들이 윤석열이를 지지한다고 아이들을 욕하는가?

정녕 사람새끼들인가? 그러면 안되는것이다 그러면 사람이 아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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