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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정체성 정치, 그 중에서도 여성은 (항상) 먹힐까?
게시물ID : sisa_1190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2/01 12:05:17

1 미국 대법원은 6:3으로 보수화 돼서, 큰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2 죽을 때까지 하는 자리니, 자리가 날 때 마다, 난리다

 

 

3 조 바이든은 "흑인 여성"을 후보로 고려한다고 밝혔다

 

 

4 하지만, 여론조사는 76%의 응답자가 가능한 모든 후보를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단지 23%만 흑인 여성만을 대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https://www.mediaite.com/politics/new-poll-more-than-three-quarters-of-americans-disagree-with-biden-pledge-to-consider-only-black-women-for-supreme-court/

 

 

5 진보의 입장은? 과거 어떤 판결을 해왔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니깐, 어떤 정책을 지지하는 판결을 해왔는지가 판단의 기준이라는 것

 

그것이 흑인여성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다는 것...

 

 

6 이런 여론 조사에서 함정이^^;; 흑인 여성을 지지하는 그룹에는 "보수"도 있다는 거다

 

흑인 여성만을 고려할 때, 그 폭은 좁아지고, 당연히 공화당이 좋아할 후보도 포함된다

 


7 그럼에도, 흑인 여성만을 고려하겠다는 것도 이해는 된다. 진보적 판사가 10 명 있고, 그 능력이 다 탁월하다고 하자

 

흑인 여성이 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지만, 소수자를 대변하는 진보적 판사가 된다

 

문제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는 거다

 

 

미국에서도, 진보적 가치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정확히 말해서, 졳도 없는 개돼지 인민을 위한 판결을 줄기차게 하기란 "댓가"가 너무 적다

 

보수를 위한 판결을 하면? 돈이 생긴다

 

진보(약자)를 위한 판결을 하면? 명성이라도 생겨야 하는데... 돈도 없고, 명예도 없다

 

 

 

8 정리하자, 소수자 혹은 약자를 배려해서 할당을 주려면... 다수의 진보적 인사 풀이 필요하다^^;;

 

그리고, 졳도 가진 거 없는 서민과 빈자를 위한 판사는 어느 나라에나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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