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억만장자의 떵꾸녕을 빨다

1 사람들이 왜 억만장자를 증오하는지 모르겠다며서, 공중파에서 울어버린 그 억만장자다

2 우리의 기준으론 좋은 부자다. ㄱ 기부도 많이 하고 ㄴ 죽은 후에는 재산의 90%를 환원하겠다고 했을 거다

3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억만장자를 싫어한다. 그 단초를 디즈니의 후계자가 보여준다

주변에, 99.9999999999999999999999999%의 사람들이 당신의 떵꾸녕을 핥으면서 사니, 세상을 모른다는 것^^;;

그녀의 비판은 실물 경제와 금융의 관계에 기초해 있다

4 돈을 번 것이 잘못은 아니다. 또한 좋은 일도 많이 했고, 또 좋은 일을 할 거다

문제는, 부정의한 체제를 유지하자고 온갖 힘을 다 쏟는다는 점이다

현재의 젊은이들이 빈곤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계획에 따른 것이지 자연의 법칙이 아니었다

아니, 적어도 미국에선 자연의 법칙이 아니었다. 보수가 신자유주의의 이름으로 한 개혁들의 결과다

ㄱ 미국의 억만장자들이 얼마나 사악한 악당들인지, 특히 금융에서 일하는 작자들이 얼마나 악독한지 말하려는 게 아니다

ㄴ 중요한 점은, 워싱턴 포스트는 "대놓고" 억만장자를 옹호한다는 점이다

ㄷ 그럼 우린 어떠한가? 우린 빚내서 투자한??? 사람들을 위하는 것처럼 말한다

YTN이다

ㄹ 우리의 언론은 실질적으로 자본가, 억만장자, 기업을 위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들먹인다

이렇게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 거다

위의 영상도 결국은 자본시장이 어려우니 어떻게 좀 하라는 것 아닌가?

ㅁ 진보의 입장은 분명하다. "빚내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다. 반드시 망한다는 거다

그럼에도, 부를 쌓을 길은 막혀있다. 월급을 오르지 않지만, 세상 모든 것은 급격히 오른다

이자는 턱없이 낮고, 투자를 한 사람들은 앉아서 꿀을 빠는 것을 본다

나도 투자해서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도박장을 찾는 한탕주의와 그렇다고 다르다는 게 아니다

ㅂ 진보는 이런 이들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자고 한다. 빚을 탕감해 주고, 나아가 먹고살 돈은 은행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거다

ㅅ 소상공인을 위한다는 핑계로, 열끌 투자자를 위한다는 핑계로, 자본시장에 돈을 퍼부으면? 자본가만 돈을 벌고, 빈부차는 심해진다

a 결론적으로 말하자. 우리의 언론은 떵꾸녕을 빨 거면, 좀 적나라하게 빨자^^;;

b 비비 꼬아서 누구를 위해 하는 말인지 알 수도 없는, 위선을 떨지 말자

c 그래도 된다. 워싱턴 포스트를 보라! 영끌해서 부자 떵꾸녕을 빨면, 돈만 더 잘 번다

d 왜 좋은 사람도 되고, 부자의 떵꾸녕을 빨고 싶어하는가?

e 그 맛있는 부자 떵꾸녕을 빠는 걸, 왜 감추고 싶어 하는가?

f 나는 젊고 예쁜 아나운서들이 그 더러운 입으로, 억만장자들의 떵꾸녕을 공중파에서 쭉쭉 빨아댈 때, 정말 좋다

g 저렇게 부끄럼없이, 저렇게 천박하게 빨아 댈 수 있는가? 인간에 대한 사랑이 불쑥 솓구친다

괜찮다. 대놓고 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