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서 할당제에 대해 나올 이야긴 다 나왔다^^;;

 

 

2 그런데, 여성 할당제를 놓고, 우리가 하는 이야긴 그 이야기의 반복도 안된다^^;; 대법원만 여러 번 갔고,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이 논리를 펼쳤다

 

 

3 우리가 놓치는 것으론

 

ㄱ 기본적으로, 할당제는 일시적 정책이라는 점이다^^;; 장기적으로 없어지는 게 옳다

 

ㄴ 그럼에도, 현실의 변화는 느리다는 문제가 있다... 인종차별은 미국이 없어질 때까지 해소가 될지 모르겠다

 

ㄷ 뉴스 공장에서 말하지 않은 것은, 동양인이 반발한다는 점도 있지만, 할당제의 특혜! 혜택을 보는 건 백인이라는 점이다

 

ㄹ 동야인이 60% 이상까지도, 성적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ㅁ 할당제로 특혜를 본 이들이, 꼭, 흑인을 위해 일하는 건 아니다... 공화당으로 가는 놈년들도 많다

 

이를 뒤짚으면, 여성 할당제로 특혜를 받은 이들이 남성을 위할 수도 있다^^;; 혹은 기득권을 위할 수도 있다

 

 

4 가장 중요한 점은, 할당제로 들어온 덜떨어진 흑인 학생들이 졸업 후 백인 못지 않은 성과를 낸다는 점이다

 

즉, 현재의 체계로 뽑는 최고의 인재들이 아니더라도, 즉, 질이 좀 낮은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면, 그 성과가 그리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아이큐가 105만 넘으면, 대학을 졸업한 후, 누가 성과를 낼지는 하늘만 안다는 거다

 

그러니깐... 서울대생을 뽑을 때 0.1점 차이로 줄을 세우지 말고, 특정 기준을 넘은 이들 중에서 "제비 뽑기"를 해도 결과가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5 헌데, 우리 사회는... 서울대가 다 지배하고 있다^^;; 그 밑의 연고대는 물론이고, 서울권 대학의 학생들과... 서울대 졸업생의 성과에 차이가 없어야 정상이라는 거다

 

하지만, 서울대가 최악으로 점령한 분야도 60%이상을 서울대가 장악한다

 

 

6 이는, 서울대생들이 아직도 서로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더 정확히는, 불공평한 경쟁으로 다른 인재들을 밀어낸다는 것이다

 

 

7 정리하자면, 우대정책이! 할당제가 밝힌 의외의 사실은... 학생을 그렇게 엄격하게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일정 기준을 넘는 애들에게 기회를 주면, 다 잘한다는 거다

 

 

8 뒤집어 말하면, 서울대가 그렇게 줄을 세우는 이유는, 자신들이 성공하는 데 정당한 이유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9 결국... 대중은 개돼지다. 1점 차이로 줄을 세우는 게 공정하다고 믿는다... 전혀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