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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ceptionalism 한국적 예외주의?
게시물ID : sisa_1191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1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2/06 12:49:32

1 American Exceptionalism이 그 출발이다

 

 

2 미국이 다른 나라와 (태생부터) 다라고 더 낫다는 생각이다

 

 

3 따라서, 미국은 특별하다는 생각이다

 

 

번역은 미국 특별주의라고 해야 더 적합할 거다

 

 

 

ㄱ 미국이 다른 나라와 다르고, 또한 더 우월하다는 자부심은 여러 분야에서 나왔다

 

 

ㄴ 경제적 부, 군사력, 민주주의와 자유의 수호자 등이다

 

 

ㄷ 하나로 줄인다면, "잘산다"라는 걸로 정리할 수 있다

 

 

ㄹ 사실, 잘 언급되지 않는 생각이다. 피디(자칭 사회주의자)들이 그렇게 혐오한 '민족주의'와 달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ㅁ 우리가 우월하다고 말하는 건, 또, 지혜롭지도 않다

 

 

ㅂ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논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아래의 영상은 하워드 진이, 이런 신화를 박살내는 영상이다

 

 

 

 

 

 

a 한국에서도 '한국이 특별하다'는 생각이 싹트는 거 같다

 

 

b 민족주의자로서, 주사파로서, 피디들의 민족주의자 혐오와 비판을 무시했었다

 

 

c 가장 큰 이유는 민족을 사로잡은 감정은 "열등감"이었지, 민족적 자부심이 아니었다

 

 

d 피디들부터가 서구를, 특히 유럽을 배우려는 사람들이었다

 

 

e 한국의 주류는, 미국 것이라면 똥도 좋다고 믿는 정도였다

 

 

f 따라서, 예외주의... 우월주의가 자리잡을 공간은 거의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런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국뽕이라고도 하지만, 민족적 우월성은 아니지만, 국가적 탁월함에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느 즉, 민족주의! 정확히는 국가주의가 발호할 토양이 되고 있고, 그 싹이 트고 있음이 분명하다

 

일단은 국가주의와 차별화되기 위해, 아니, 국가에 자부심을 갖기에는 아직 상황이 갖춰지지 않았다. 국힘은 국가적 자부심을 찾아보기 힘든 집단이고, 친노친문이 문재인 정권으로 대변되는 국가에 자부심을 가지자고 하지만... 아직은 자랑스런 국가란 이미지는 약하다

 

 

이런 예외주의, 탁월함주의, 우월주의는 주변의 "가난한 나라"에 대한 혐오와 증오로 나타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이다

 

그리고, 우리가 성공한 것은, 잘사는 것은 우리의 특별함에서 나온다는 믿음이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우린 운이 좋았을 뿐이다. 이런 정서는 억만장자들도 갖는 거다. 자신들이 왜 부자가 되었는지, 왜 태어나서부터 부자인지를 정당화해야 하고... 온갖 이유를 가져다 붙인다

 

중국과의 교류가 시작됐을 때, 대다수 한국인들은 벙쪘다. 미국이 그렇게 적대하도록 가르친 나라와 갑자기 교역을 시작한다? 그냥 미국이 시키니 하는 거였다. 아니, 미국이 허락하니 하는 거였다

 

 

 

특별함주의는 건강한 정신 상태가 아니다. 운좋게 부자로 태어났으니, 좋은 일을 잔뜩하자는 자선가들의 정신상태보다 나쁘다. 그리고, 그런 정신 상태를 일반 국민이 갖는다는 점에서 더욱 "정신병적" 상황이다

 

 

피디들이 그렇게 걱정하던, 그래서, 그렇게 민족주의자들을 증오하고 죽이려고 했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역사의 고비고비 마다, 우리가 선택한 것보다, 강요당한 것이 많았고... 당시 그 선택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솔까말" 아무도 몰랐다

 

그냥 형님(미국)이 시키니, 돌라 무서우니, 한다는 거였다

 

 

미국의 예외주의는, 그나마 건강하다. 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던, 특별한 나라니 특별한 일을 세계에 해야 한다는 거였다. 민주주의와 자유의 확산이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적어도 인민은 그렇게 믿었었다

 

 

한국의 특별함주의는? ㅠㅠ 한국이 특별하니 뭘 어쩌자는 건가? 돈을 실컷 벌자? 잘살게 된 것을 자랑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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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뭐... 이것이 정치적 영역으로 들어오긴 아직 힘들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함이 아니라,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워낙 잘사는 나랄가 되어서, 여러 나라에서 부르니... 좋아할지는 모를지만, 그건 박근혜도 그랬다

 

 

한국적 특별함, 우월함이 표를 행사하는 이유가 될 때가 본격적으로 이런 사고가 위험해지는 때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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