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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처가 부동산 19만평(340억) '미니 신도시급'..철저 조사해
게시물ID : sisa_1191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1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2/10 04:39:31

https://news.v.daum.net/v/20220208110111731

"공시지가·시가표준액으로도 340억 넘어"

"장모 사문서 위조 혐의 관련 16만여평"

"가족 지키기 위해 권력 유용 않을지 우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처가가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는 부동산이 약 19만평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 상임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안대응TF는 윤 후보 처가의 농지법 위반, 부동산 실명법 위반, 세금탈루 의혹 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기원 현안대응TF 단장은 "윤 후보의 인사청문회 제출 자료 및 윤 후보의 장모인 최 씨의 부동산 압류 내역을 확인한 결과 윤 후보의 처가는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전국 각지 57곳에 19만평, 미니 신도시급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공시지가 및 시가표준액으로만 합해도 34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특히 "성남시 도촌동 일대 16만여평은 토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사문서를 위조하고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장모 최 씨가 기소돼 현재 재판받고 있다"며 "해당 토지는 상당부분이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돼있지만 인접한 대규모 주거단지로 인해 개발 기대가 높아 공시지가만 해도 총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김승원 현안대응TF 단장은 "현안대응 TF에서 확인한 윤석열 처가의 부동산 규모는 19만평 이상"이라며 "이는 '판교 테크노벨리', '거제 해양신도시'와 맞먹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라고 강조했다.


또 "윤 후보가 내세우는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부동산 보유세 완화 공약이 본인과 가족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인지 처가의 불법 투기 의혹을 지키기 위해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고 권력을 유용하지 않을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황운하 현안대응 TF단장은 윤 후보와 국민의힘 측에 ▲대통령 후보의 처가가 '개발이익'이 기대되는 전국 각지에 불법과 편법을 일삼으며 미니 신도시급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지 국민 앞에 입장을 소상히 밝혀줄 것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부동산 보유세 완화 공약이 처가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은 아닌지 입장을 명확히 밝혀줄 것 ▲국민 검증 결과에 따라 대통령 후보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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