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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용도와 우리의 책임
게시물ID : sisa_1191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늑대와호랑이
추천 : 2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2/10 13:15:39
애초 윤석열의 유일한 용도는 세력의 박근혜 세력의 기소와 수사였다. 어찌됐든 박근혜 수사는 검찰이 해야 했고 검찰 내에서 박근혜쪽과 연계되지 않은 몇 안되는 세력 중 하나였으니까. 

이 말은 어디까지나 파벌 상 그렇다는 이야기인데, 검찰에는 박근혜와 결탁한 세력과 박근혜와 세력다툼을 하려는 파벌이 있었고 박근혜 수사에는 후자가 적합했을 따름이다. 상식적으로는 행정부 수장과 결탁을 하든 위에 서려고 들던 적폐이긴 매한가지다.

박근혜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선에서 과감하게 내치고 검찰 개혁에 전면 드라이브를 걸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다. 조국 장관이 조금 더 버틴 후에 과감하게 조국의 손을 들어줬어야 했다. 그 부분이 문재인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다.

나머지는 서초동 촛불을 이어가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다. 조국은 첫 타자이자 불쏘시개였다 쳐도, 추미애 장관조차 끝까지 보호하지 못했다. 아마, 이대로 두면 다음 타깃은 추미애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윤석열이 방약무인 적반하장으로 지껄이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오로지 우리의 책임이 될 것이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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