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윤석열의 '정치 보복'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기도
게시물ID : sisa_1191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동통너구리
추천 : 16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2/11 00:04:44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넘어간 어느날

어느 누구도 노무현이 정치 보복 수사로 인해

그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날 줄은 어느 누구도 몰랐다.

 

그해 군대 전역 후 백화점에서 알바 하고 있던 나는 노무현의 소식에 만우절 거짓말 정도로 넘겨 생각 했고

내가 그의 빈소 앞에 유시민이 올린 담배 한개비 처럼( https://youtu.be/bcFpSkP9VII )

무수히 많은 담배 사이에 던져지듯 올린 나의 담배 한개비를 올리면서 그것이 사실임을 깨달았고

 

그리고 그것이 나의 각성이었고 시작이었다고 난 생각 한다.

 

그렇게 잃어 버린 나에게 어디서 듣도 보고 못 한 개 잡놈들이 나타나

이 씨바 저 쥐새끼가 문제 라며 한시적 가카 헌정 방송을 시작 했고

그 작은 위로로 나는 서울 시장엔 박원순을 찍게 만들었고

그가 나올수 있게 된 계기 투표후 방송된 호외1(https://youtu.be/WvZx2AMSajI?t=1)을 가장 좋아 하는

'팟케스트'방송으로 만들었다.


인천공항 민영화, 철도 민영화, 수도 민영화등

수 많은 민영화와 가장 무더운 여름 보다 뜨겁게 이명박의 모든것을 열렬히 거부 했다.

그리고 문재인을 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세웠고

그를 아직도 미뻐 하게 만든 이 '팟캐스트 방송'( https://youtu.be/wk79SEPY7l8?t=1828 )과 함께

우리의 문재인은 졌다

 

그 후 문재인은 당대표가 되었다.

그 후 문재인은 더불어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그 후 문재인은 총선에서 이겼다.

그 후 박근혜는 탄핵 되었다.

그 후 우리의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었다.

 

그렇게 살아가던중 그렇게 길고긴 시간을 지나

누군가 오늘 문재인에게 정치 보복을 선언했다.

권력의 개가 문재인에게 정치 보복을 하겠다고 했다.

09년 5월 23일을 노무현이 우리 곁을 떠난 날을 기억하는 나에게 문재인에게 똑같이 하겠다 다름 없는 말을 했다,

 

이재명에게 기도 한다.

 

정권 교체의 열망이 강한 이 때에 문재인을 밟아야 설 수 있다면 밟아도 난 괜찮다.

문재인의 더불어 민주당이 이재명의 더불어 민주당이 되는것도 난 괜찮다.

문재인을 후보로 만들고 그를 대통령을 만들고 그로 인해 개혁을 다 하지 못햇다 말해도 난 괜찮다.


난 그날을 다시 볼 수 없기에 난 괜찮고 준비 되어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