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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릴때! 하지불안증후군 의심해보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1940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두자야
추천 : 6
조회수 : 17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2/15 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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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다리를 덜덜 떨면 ‘복 나간다’고 하면서

그저 나쁜 습관 정도로 치부했었는데요.

사실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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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아토피나 천식보다도 유병률이 2배나 높아서

요주의 질병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1) 하지불안증후군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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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에 불편한 감각(다리 저림, 다리 떨림 등)

 

2. 다리를 떨고 싶은 충동이 들거나, 저도 모르게 다리를 떨게 됨

 

3. 한참 다리를 떨고 난 뒤에는 증상이 경감됨

 

4.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깸


 

 

(2) 하지불안증후군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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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불면증을 야기하지만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러나 단순한 습관, 잠버릇,

또는 다리 통증 증상 때문에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병으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아서 방치가 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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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어 만성질환이 되면 호전되기가 어려워요.

진단 후 매 1년 동안 하지불안증후군을 치료할 확률은 2.6%씩 감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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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로 한정되었던 증상은 팔, 몸통, 머리까지도 확장되기 때문에

틱 장애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은 만성이 되기 전에 치료해야 합니다.


 

 

 

 

(3)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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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은 신경전달물질인 뇌의 도파민 작용 문제로 나타납니다.

도파민을 생성하는 데에는 철분이 반드시 필요해요.

 

그래서 하지불안증후군을 치료할 때에는 반드시 철분을 처방합니다.

철분 중에서도 흡수율이 가장 높아서

도파민 생성에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것은 리포퍼 철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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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동장애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은 빈혈로 진단 받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뇌에서 철분 부족이 감지되었다고 해요.


또한 환자의 85%가 리포퍼 철분 15mg을 섭취한 지

4개월 만에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4개월: 충분한 저장철이 확보되기 위한 최소기간

 

 

특히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서는 93%의 치료 확률을 보였어요.

이는 생리로 잃는 철분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래서 가임기 여성은 철분제를 기초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죠.



리포퍼 철분 섭취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파킨슨병 치료 약물이나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을 처방하게 돼요.

증상에 비해 부담스러운 치료법이기 때문에

철분 섭취와 병행하여 생활습관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하지불안증후군을 위한 생활습관 변화법

 

1. 족욕

 

- 자기 전 따뜻한 물에 10분씩 발을 담그세요.

 

 

2. 규칙적인 운동

 

- 매일 30분씩이상 산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체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을 키우는 것도 좋아요.

 

 

3. 규칙적인 수면

 

- 매일 같은 시간에 눕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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