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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일론 머스크 비판, 정당한가?
게시물ID : sisa_1192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2/15 14:10:52

1 일론 머스크 전에도 "자본주의의 신"은 있었다. 그린스펀도 그런 경우였다

 

 

2 우린,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언론이 만든다는 거 알 수 있다. 

 

 

3 그리고, 다른 자본주의의 신처럼 '일론 머스크'도 그 실체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잡을 날이 올 거다

 

 

4 하지만, 그린스펀도 진보 혹은 좌파의 비판에 몰락한 것도 아니고, 그들의 비판이 다 옳았던 것도 아니다

 

 

5 자본주의 그 자체의 동인으로 '자본주의의 신들'은 무너졌다

 

 

 

ㄱ 일론 머스크로 대표되는 자본주의의 신은 무엇인가?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진보"다

 

 

ㄴ 이들 테크노들은 이 기술이 모든 걸 민주화시킬 것이다! 저 기술이 우릴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고 수도 없이 약속했고, 실패했다

 

 

ㄷ 이들 기술 자본가들의 목표가 "이윤"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ㄹ 다만, 그들이 돈을 버는 과정이 사회를 진보시킬 거란 거다. 더 좋은 사회를 만들 거란 약속이다

 

 

 

a 사람들이 허상의 인물에게 매료되는 것은 좌우파를 가리지 않는다. 

 

 

b 일종의 우상이 필요한 것은 좌우파가를 가리지 않는다

 

 

c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우상이 현실과 얼마나 닮았냐는 거다. 포장뿐이냐, 내용물도 쓸만하냐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허황된 약속으로 "세금"을 가져다 쓰는 복지의 혜택자란 비판도 많고

 

그의 약속이 거의 다 실패했다는 비판도 많고

 

말과 달리, 그가 관심이 있는 것은 돈뿐이란 비판도 많고

 

 

이번엔, 원숭이의 뇌에 칩을 심는 연구를 하면서, 부주의와 과도한 실험으로 20여 마리의 원숭이를 잔인하게 죽였다는 폭로가 있었다

 

 

과거 이건희도 한국 자본주의의 신으로 추앙되던 때가 있고, 진보의 비판으로 그가 무너진 것도 아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가 내뱉었던 말들이 얼마나 허황되고, 모순되고, 그의 실체가 보잘것 없고! 탐욕적인지가 드러나면서 그는 무너졌다

 

 

 

새로운 자본주의의 신을 신봉하는 신도들이 한국에도 많다. 과거에 그랬듯이, 진보는 그의 허상을 허물기 위해 여러 돌을 던질 거다

 

그리고, 그는 건재할 거다. 스스로 무너질 때까지 말이다

 

 

https://twitter.com/techwontsaveus/status/1491822438451138561?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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