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노친문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서, 다툴 수 없다고 한다.
음... 힐러리는 낮았을까?
2 힐러리로 대표되는 엘리트 정치에 대한 혐오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었다
우리도, 조국으로 대표되는 강남좌파! 엘리트 정치에 대한 증오를 봤다
3 따라서, 문재인의 지지도가 높다는 것은, 그를 감옥으로 보내라는 다수 "민중"의 요구가 작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ㄱ 하지만, 국힘의 착각도 있다. 트럼프가 마냥 틀린 게 아니었다
ㄴ 선거 과정에서, 엘리트에 대한 분노와 더불어 민초들이 원하는 개혁을 약속했다
ㄷ 그리고, 대북 정책에서 보듯이... 미국 민주당이 틀리고, 트럼프가 옳은 경우도 꽤 됐었다
ㄹ 즉!!! "영리한" 트럼프는 엘리트 정치에 대한 혐오만으로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다.
체제를 한 번 뒤짚어 보자는, 바꿔 보자는 민중의 욕망도 한 몫 했지만... 트럼프는 파퓰리스트였다
대중이 원하는 게, 그것이 좋은 나쁘던... 하겠다고 했고, 했다!!!!
하지만, 윤석열의 공약을 보라! 국힘도 과감히 주장하기 어려웠던 것들이다. 즉!! 퇴보했다.
윤석열은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엘리트 정치에 대한 증오를 잘 포착했으나, 포퓰리스트로 빵점이다. 스스로 엘리트, 자본, 가진 자를 대변하는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이 점이, 윤석열 당선을 점치기 어려운 점이다. 엘리트에게 엿을 먹이자고, 자신들을 괴롭힐 정책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