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오유가입은 16년에 했었는데 최근 1년동안 주로 활동하던 커뮤니티들의 분탕글을 보면서 어디 좀 덜 답답한 곳 없나하다가
최근에는 오유글을 제일 많이 보고 있습니다.
2007년 정도부터 제일 많이 보던 커뮤니티는 엠엘비파크의 자유게시판이었는데 아시다시피 2-3년부터 일베소굴로 초토화됬죠.
그나마 해외야구게시판정도만 보다가 일뽕 회원도 너무 많아져서 도저히 못보겠다하고 끊었어요.
원래 활동하던 DC음반갤러리도 이제 안간지 십몇년이 훌쩍 넘었고 덕후인지라 루리웹, DP등에서도 오래 있었지만 어디든 이상한 분탕글을
보면서 글은 좀 적어도 좀 조용한곳, 잔잔한 부장개그 볼수 있는 곳 없나 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최근에 대선때문에 유입된 인원이라는 오해 받을까봐 인사차 적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오유분들의 따뜻하고도 썰렁한 이야기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