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네요

 

송영길 대표가 온다고 해, 경산시장 유세에 나가보았습니다.

오늘 유세에는 코미디언 서승만씨도 오셨어요 

 

 

 

 

 

시장통이라 좁은 도로와 상인들 틈에 끼어 유세현장이 매우 좁았습니다

 

그 좁은 사이를 비집고 한 생선상인이 장사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민주당 유세가 반갑지 만은 않았겠죠.

 

이리저리 판을 벌리며 비켜라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유세현장에서 장사 준비를 하는 상인을 보니 저도 마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선거 유세에 시의원 도의원 동원되어 인사하고 지지시민들도 있으니 마음 놓고 큰소리도 못내셨을 겁니다.

 

그건 눈치 챈 여러 당원으로 추정되는 분들께서 그 상인의 장사준비를 도와 주셨어요.

 

일전에 여기에도 올라온 아침 청소하는 선거운동원의 생각이 나 이렇게 글과 사진을 올려 봅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