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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대선 맞췄네요.
게시물ID : sisa_1198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2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3/10 10:28:56
저는 김대중대통령님 때부터 지금까지 대선을 다 맞추었었는데 이번에는 틀리길 바랬었습니다. 안철수 후보 사퇴하고 정말 맞추기 힘들었습니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다들 자기들이 이긴다고 극단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고 분석하기 힘들었는데요. 그 결과 박빙일 것이다 까지 맞췄네요. 증거로 어제 저 자신에게 카톡을 보내놨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 동안 여기에 몇몇 글 써놓은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작년 6 월에 이대로 가면 대선 진다고 썼습니다. I told you so 로 돌아온다고 했고 돌아 왔습니다. 

'거기는 뭉칠거고 50대 이상은 뽑을 거고 젊은층을 가져가면 끝납니다.'  라고 했었지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60437&page=1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 말 들어보면 민주당이 지는게 당연 한다고도 했습니다. 아니 대통령도 가지고 있고 초거대 여당도 가지고 있는데 언론이 어쩌고 하지만 그거 개혁 시도 조차도 잘 못본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가 언론 때문이면 민주당의 자업자득 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39598&page=1

현 대통령 묻지마 지지가 지금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 안 하시나요? 원칙주의? 글쎄요 의대생 재시험? 사면? 이게 원칙이였나요? 최장수 부총리는 지지율이 높아서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재보궐에서 보고도 아직도 여론조사 출구조사는 왜 안 믿는건지.. 물론 기관을 골라 믿어야 하는데 후보 사퇴로 여론조사야 무로 돌아갔지만 저는 출구조사 보고 마음의 정리를 했습니다. 물론 오차범위내 였으므로 아직 모른다 라고 글도 썼지만 그 쪽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건 사실 이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후보 사퇴로 무로 돌아갔지만 믿을만한 곳의 깜깜이 전 결과는 양진영이 박빙이었습니다. 후보 사퇴가 늦어서 전부 저쪽으로 안 갔다고 보면 박빙으로 결론난게 당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여조 안믿으면서 이기면 좋아하던데 도대체 믿는건지 안 믿고 싶은건지.. 

결론적으로 재보궐끝나고 반성하네 어쩌네 했지만 며칠 만에 다시 돌아갈 거라고 여기 글도 썼었는데 역시나 바뀐게 하나도 없고 이대로 가면 진다니까 진짜 이대로 가서 졌네요. 재보궐 보고도 이번 결과에 질수도 있다는걸 모르고 충격을 받으면 참...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 선거에서 진 이유는 재보궐에서 진 이유랑 똑같아요. 도대체 설득 하자는건지 내가 도덕적으로 깨끗함을 증명 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가면 총선은 그냥 박살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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