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살던 세대는 아니고, 엄청 오래된 꼰대입니다. 64년생입니다.

이번 선거전에 아들에게 여기서 얘기하던 2대남 얘기와 똑같은 얘길 아들에게 들었습니다.

투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투표일에 마음 바꿔서 투표는 했습니다.

 

64년으로 온갖 고생 다하고 살았는데, (전직 공무원이고, 공사도 다녔습니다.)

젊었을땐, 시위하는 학생들 욕 엄청 했습니다. (제가 그나이 또래일때)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진실때문에 눈떴습니다,

 

이번 선거 2030분들 태도보고(여기말고도 다른 커뮤니티)

아들 얘기하고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민주당이 더럽게 못했다, 4050꼰대들 얘기 듣기싫다...

 

다만, 저희집은 똑같은 조건이라도 아들녀석이 판단력은 있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저야 이제 은퇴를 준비하는 나이니까 상관은 없는데.

앞으로 2030은 사는게 엄청 힘들어질겁니다. 이게 다들 올리시는 내용이죠 ㅎㅎ 

(아들녀석은 다음 달에 해외로 나갑니다.)

 

문제는 그런 인식들이 전혀 없습니다. 각 커뮤니티 가보세요.. 엄청 신났습니다.

장미빛 미래를 그리고들 있거든요, 군사독재 겪어본 사람 입장에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눈에 보이는데, 한동안은 사람들 죽어도 아무도 나서지 않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런말 하면 다 거짓말인줄 알더라는...

심지어 토론회에서의 문제들 모두 실수라고 평가합니다. 단순 말실수나, 행동실수,,,ㅎㅎ

그렇게 해석 하는 2030들에게 여기서 어떤 분노를 표출해도...꼰대들의 분노입니다...

그냥 잊으시라고... 아무리 글을 쓰셔도 2030이 보는 시각에서는 항문형이 앞으로 잘할꺼라는 겁니다.

 

저도 당분간 먹고 사는 문제에만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돈이나 더 긁어 모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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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믿는 분들 계시던데.. 틀렸습니다.

지방 선거 치룰때도 2030 그분들의 지지는 항문형일겁니다.

 

그냥 우리는 이제 할수 있는게 없는 꼰대입니다.

니네 시대에서 겪은거, 우리하곤 상관없는 일이다 라는거죠... 대학생들이 그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흘린 피가 모두 헛된 노력이 되어버렸습니다. 조금만 더 잘했으면 선진국 발판을 밟아 보는건데... 앞으로 참... 골때리는 나라가 될것 같습니다.

 

제가 여러가지 다른 활동들을 하는데, 모두 중단할 예정입니다.

그냥 나만 보고 살려고 합니다. 남이 어떻게 되건 ~ 이젠 상관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본 댓글들입니다. ㅠㅠ

 

ㅇ 서민위해 문재인 정권은 5년동안 뭘했나

ㅇ 2030은 생각없이 투표한줄 아냐

ㅇ 의료보험 민영화 실제로 하진 않을꺼다

ㅇ 토론중에 나온 얘기들 대부분 실제로 하지 않을꺼라고 (150만원 120시간 같은거...)

ㅇ 페미는 민ㅇㅇ 지지자들 

ㅇ 민ㅇㅇ 독점을 깨주는 마음에서 찍었다고 함

ㅇ 광우뼝, 세월호 선동으로 먹고사는 4050들

ㅇ 촛불로 정권잡고 성추행

ㅇ 국가재난일때 안보이다가 BTS 기생충에 숟가락 얻는 정권

ㅇ 쓸데없는 방역패스로 자영업자 다죽이고 코로나 다퍼지고

 

ㅇ 항문형 문제 일으키면 나중에 탄핵하면 된다.

 

각 커뮤니티마다 이런 정도의 글을 아주 흔하게 볼수 있다는게...  이나라가 어찌될지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당분간 돈이나 벌겠습니다. (아~ 돈없으면 법으로 해결할 생각 마세요...)